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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등이나 손, 발에서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이 나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꺼려지고 위축됩니다.
특별히 아픈 곳을 짚을 수는 없는데, 온몸이 쑤시고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두통, 소화불량, 어지럼증도 잦고요. 여러 병원을 다녀봐도 신경성이라는 말만 듣는데, 너무 힘듭니다.
우울감이 심해지면서 식욕이 주체할 수 없이 늘어 한 달 만에 10kg이 쪘어요. 반대로 입맛이 전혀 없어서 살이 계속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입니다.
몇 달 전부터 한쪽 귀가 꽉 막힌 느낌과 함께 '삐-'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주변이 빙빙 돌고 구토를 하는 심한 어지럼증이 몇 시간씩 지속돼요. 이런 발작이 반복될까 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