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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인 딸아이가 최근 들어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며 학교 가기를 완강히 거부합니다. 예전에는 활동적이었는데 요즘은 방에만 있고 짜증이 부쩍 늘었어요. 단순한 사춘기 반항인지, 아니면 마음의 병 때문인지 걱정되어 상담을 요청합니다.
최근 들어 퇴근 후에도 마음이 공허하고 눈물이 자주 납니다. 특히 밤에 잠들기 어렵고 꿈을 많이 꾸는데,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아요. 수면 부족 때문에 우울한 건지, 우울해서 잠을 못 자는 건지 궁금합니다.
오래전 가족과 겪었던 갈등이 최근 들어 자꾸만 떠오르고, 그때마다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하고 열이 확 올라옵니다. 잊으려 노력해도 억울한 마음이 반복되어 잠을 설치는데, 왜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하게 저를 괴롭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