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나요?
갈현동 40대후/여, 후방십자인대수술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석입니다.
성누가병원 정형외과 이영석 전문의 의학적 설명후방십자인대는 정강이뼈(허벅지 아래 뼈)가 뒤로 밀리지 않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데,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찢어지거나 파열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에 비해 혈액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여 파열된 부위가 자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상을 방치하여 정강이뼈가 계속 뒤로 빠지는 불안정성을 남기면, 무릎 연골이 닳아 어린 나이에도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거나 반월상 연골판이 추가로 손상될 위험이 커집니다.
손상 초기(급성기)에는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히면서 무릎 보조기를 사용해 뼈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대처가 필요합니다. 인대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과 종아리 근육(비복근)을 키우는 재활 치료를 병원 치료와 병행하여 무릎을 안정적으로 만듭니다. 다만 정밀 검사상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거나, 정강이뼈가 10mm 이상 뒤로 밀릴 정도로 불안정함이 심한 경우, 그리고 다른 연골이나 인대 손상이 함께 있다면 수술적 재건술을 검토해야 합니다.
구분치료 방향 및 기준비수술 치료 (보존적 치료)부분 파열, 동요(동요 관절) 10mm 미만, 보조기 착용 및 주사·재활 운동 치료 시행수술 치료 (십자인대 재건술)완전 파열, 동요 10mm 이상, 복합 연골·인대 손상 동반 시 인대 재건술 시행의료진 보충 소견후방십자인대 치료의 핵심은 파열 직후 정강이뼈가 뒤로 빠진 상태로 굳지 않도록 적절한 보조기를 바로 착용하는 것입니다. 초기에 관절 안정성을 잡아주고 주변 근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면 수술 없이도 건강하게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자주 묻는 질문 (FAQ)Q1. 비수술 치료 시 보조기는 얼마나 오랫동안 착용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부상 직후부터 약 6주에서 8주 정도 착용합니다. 이 기간 동안 파열된 인대가 뒤로 밀리지 않은 바른 위치에서 붙도록 무릎을 안정되게 보호해 줍니다.Q2. 후방십자인대 치료 후 일상적인 걷기나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A. 통증과 붓기가 가라앉고 근력이 회복되는 약 2~3개월 후부터 평지 걷기가 가능합니다. 가벼운 런닝이나 스포츠 활동은 정밀 검사 후 인대 안정성이 확인되는 시점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수 있습니다.Q3. 수술을 받지 않고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A.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지면서 걸을 때마다 덜커덩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릎 어긋남이 계속되면 무릎 연골판 손상이 촉진되어 조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작성자 : 성누가병원 정형외과 이영석 전문의
본 콘텐츠는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은 내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