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쑤셔서 팔이 안 올라가는데 한방 치료로 호전될 수 있나요 (당리동 한방병원 50대 중반/여 오십견)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거주하는 55세 주부입니다.
반년 전부터 왼쪽 어깨가 조금씩 결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팔을 뒤로 돌려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가벼운 동작조차 힘이 듭니다.
하단동이나 괴정동 쪽으로 장 보러 갈 때 가방을 어깨에 메는 것도 통증이 심해 양손으로 들어야 하네요.
특히 밤만 되면 어깨를 칼로 찌르듯 쑤시고 아파서 자다 깨는 일이 다반사라 불면증까지 생겼습니다. 명지동이나 신호동에 사는 친구들이 오십견일 수 있다며 수술 없이 치료하는 한방병원을 가보라고 하는데요.
당리동이나 신평동, 장림동 근처 한방병원에서 굳은 어깨를 풀 수 있을까요?
친정이 진해 청안동이나 웅동 쪽이라 가끔 그쪽에 머물 때 통원 치료를 받는 것도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허영현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우아한방병원 대표원장 허영현입니다.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어깨 통증과 밤마다 어깨를 찌르는 듯한 극심한 야간통 때문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해 하루하루가 얼마나 피곤하고 고단하셨을지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막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 주머니가 두꺼워지고 유착되어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가동 범위가 전방위적으로 제약을 받는 상태입니다.
초기 염증기를 지나 관절이 서서히 굳어지는 동결기에 접어들면 주사나 물리치료만으로는 회복이 더뎌지고 재발하기 쉬우므로, 굳어버린 관절낭을 정교하게 이완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적극적으로 동반되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오십견을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어혈과 차가운 기운이 어깨 주변 경락에 뭉친 견비통으로 진단하여 다스립니다.
추나 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직접 비틀어진 견갑골의 정렬을 바로잡고 굳어버린 관절 주머니를 정교하게 늘려주어 좁아진 관절 가동 범위를 점차 부드럽게 넓혀줍니다.
여기에 천연 한약 성분을 추출하여 관절낭 주변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 치료는 강력한 소염 작용을 통해 어깨 안쪽의 깊은 염증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조직의 긴장을 완화하여 날카로운 통증을 제어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맞춤 한약 치료는 체내의 어혈을 빠르게 배출하고 관절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여 조직의 회복을 돕는 치료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며, 특히 신경계를 안정시켜 야간통을 줄이고 편안한 수면을 취하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침 치료와 온열 요법은 막힌 경락의 기혈 순환을 돕고 굳어진 인대와 힘줄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전반적인 어깨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당리동, 하단동, 괴정동, 신평동, 장림동을 비롯한 사하구 전역과 명지동, 신호동을 포함한 강서구 일대, 그리고 진해 청안동과 웅동 부근에서 통원이 편리한 한방의료기관을 찾으셔서 현재 어깨 관절막의 유착 정도와 염증 상태를 꼼꼼하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 보시길 진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두 팔 자유롭게 쓰는 가뿐하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