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동 사는데 수술 말고 방법 없을까요 (명지 한의원 50대 초반/남 오십견)
안녕하세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거주하는 53세 남성입니다.
8개월 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서서히 굳어지더니 지금은 팔을 어깨 위로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동작이 거의 안 됩니다.
셔츠 입을 때도 너무 아프고 밤에 아픈 쪽으로 돌아누우면 통증에 잠을 깹니다.
정형외과에서 오십견이라고 했고 주사를 세 번 맞았는데 효과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수술 얘기도 나왔는데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명지 쪽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치료받으면 수술 없이 굳은 어깨가 풀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허영현입니다.
부산 우아한방병원 대표원장 허영현입니다.
명지동에서 8개월간 어깨가 굳어가는 것을 지켜보시면서 주사 효과마저 점점 짧아지고 계신다니 얼마나 답답하고 불안하실지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이 만성 염증으로 두꺼워지고 유착되면서 가동 범위가 전방위적으로 제한되는 상태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가 갈수록 짧아지는 것은 유착 자체가 심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이 시점에서 유착을 직접 풀어내는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어깨 관절낭에 어혈과 한사가 정체되어 조직이 유착된 상태로 진단합니다.
추나 요법으로 굳어있는 관절낭을 단계적으로 신장시키고 견갑골 정렬을 함께 교정하면 막혀있던 어깨 가동 범위가 조금씩 회복됩니다.
약침으로 유착된 관절낭 주변에 직접 한약 성분을 주입하면 만성 염증이 빠르게 수습되고 굳어있던 조직이 이완되면서 팔을 올리는 동작이 수월해집니다.
맞춤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야간 통증을 줄여 수면의 질을 함께 개선합니다.
명지 인근 한방의료기관에 내원하셔서 어깨 유착 상태에 맞는 정밀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시길 진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수술 없이 두 팔 자유롭게 쓰는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