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어깨통증 어깨가 굳어서 팔이 안 올라가고 밤마다 쑤셔요. (잠실 30대 후반/여 오십견)
몇 달 전부터 어깨가 뻐근하더니, 이제는 누군가 팔을 잡아당기는 것처럼 굳어버려 머리 위로 올리기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밤에 쑤시는 증상이 심해 잠을 설치는데, 관절이 더 굳기 전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찬호 입니다.
극심한 야간통과 함께 관절의 가동 범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면 유착성 관절낭염, 즉 오십견을 강하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는 회전근개 파열과 구별이 어려우니 초음파 검사를 통해 관절막의 염증과 유착 정도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초기 진단을 통해 오십견이 확인된다면 굳어있는 어깨 주변에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단단하게 엉겨 붙은 관절낭 깊숙한 곳까지 자극을 주어 혈류량을 늘리고 미세 혈관 생성을 유도해, 욱신거리던 밤샘 통증을 해소합니다.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조차 힘들다면 초음파 유도하 주사 치료를 병행하여 염증을 보다 직접적으로 다스리게 됩니다. 모니터로 병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생을 돕는 약물을 정밀하게 주입함으로써, 관절 주머니의 붓기를 신속히 가라앉히고 찢어질 듯한 극심한 자극을 완화합니다.
관절의 유연성을 되찾기 위해 심부열을 발생시키는 전기 물리치료를 함께 진행하시면 회복 기간을 한층 단축할 수 있습니다. 뻣뻣해진 근육과 인대에 부드러운 온기를 전달해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긴장을 풀어주어, 팔을 위로 들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을 수월하게 만듭니다.
오십견은 시간이 약이라는 오해로 방치하실 경우 어깨가 완전히 굳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늦지 않게 병원에 내원하시어 꼼꼼하게 상태를 점검받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보세요. 하루빨리 치료를 마치고 꿀잠 주무시는 편안한 밤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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