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 파열되면 무조건 봉합술을 해야 하나요?
갈현동 40대후/남, 반월상연골판파열
반월상연골판 파열되면 무조건 봉합술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석입니다.
성누가병원 정형외과 이영석 전문의 의학적 설명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는 반달 모양의 연골 구조물입니다. 갑작스러운 회전력이나 외상, 혹은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바깥쪽이나 내부 조직이 찢어지면서 통증과 붓기가 발생합니다. 파열이 일어난 부위에 혈액 공급이 잘 되는가에 따라 자연 회복 가능성이 결정되며, 가장자리의 레드존(혈류 공급 구역)이 아닌 안쪽 화이트존(무혈구역) 파열은 스스로 굳기 어렵습니다. 만약 파열된 연골 조각을 방치하여 관절 사이에 끼이거나 마찰이 계속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상 초기 급성기에는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휴식과 함께 냉찜질을 시행하며 압박 붕대나 보호대로 무릎을 안정시킵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혈류 공급이 원활한 위치의 파열은 약물 치료, 주사 치료, 도수 치료 및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거나 걸을 때 꺾이는 증상이 지속되고 3개월 이상의 비수술 치료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술이나 절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무릎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구분내용비수술적 치료부분 파열, 퇴행성 파열, 통증이 적은 경우 시행 (약물, 주사, 물리치료, 운동요법)수술적 치료종단 파열, 혈류 공급 구역 파열, 무릎 걸림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 시행 (관절경 봉합술 또는 절제술)의료진 보충 소견반월상연골판 파열 치료의 핵심은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봉합술은 봉합 후 연골이 봉합 부위에서 다시 붙을 수 있는 봉합 가능 영역(레드존)이어야 가능하며, 파열 모양과 손상 정도에 맞춰 봉합술과 절제술, 혹은 비수술 치료 중 가장 적합한 방안을 결정하게 됩니다. 섣부른 수술 결정보다는 정확한 MRI 검사를 통해 파열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자주 묻는 질문 (FAQ)Q1. 연골판 봉합술과 절제술은 어떻게 다른가요?
A. 봉합술은 찢어진 연골판을 실로 꿰매어 원래대로 붙이는 수술이며, 절제술은 봉합이 불가능하거나 다듬어야 하는 상한 부위를 부분적으로 잘라내는 수술입니다. 가능한 연골을 보존하는 봉합술을 우선 고려합니다.Q2. 수술을 받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 받아도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A. 파열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 주사,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 등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통증을 줄이고 충분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Q3. 반월상연골판 파열 시 피해야 할 자세나 운동이 있나요?
A.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무릎을 깊게 굽히는 자세나 풋살, 테니스처럼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운동은 연골판에 큰 자극을 주므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 성누가병원 정형외과 이영석 전문의
본 콘텐츠는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은 내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