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한 초등 고학년 아들 틱장애 (평촌 틱장애)
평촌 중학생/남 틱장애
저학년때 눈깜박이는 틱장애로 약을 6개월 먹고 나아졌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몇달전 다시 시작되었네요. 지금은 고학년입니다. 다시 약을 먹일려니 다시 재발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어 한약치료를 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강식입니다.
아이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근육의 일부를 갑자기 움직이거나 반복적인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이상한 버릇으로 생각하거나 심리적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지만, 신경과학의 발전으로 현재는 뇌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뇌 기저핵은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여 몸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만약 어떤 원인으로 기저핵의 이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동작이 안 나오도록 비활성 근육을 억제하는 기저핵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면 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가볍고 4주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는 틱 증상이라면 가만두어도 저절로 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차 틱 증상이 다양해지고 복잡한 형태로 진행하거나, 혹 주의산만, 과잉행동, 강박적 증상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틱장애가 점차 심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틱장애는 한방치료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재발율도 낮은 편입니다.
한의원에서는 틱장애의 원인, 심한 정도, 동반문제, 예후 등을 판별하기 위해 체질검사, 심리검사, 평가척도검사, 뇌기능검사, 스트레스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이후 틱장애의 원인이 되는 뇌기능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약을 복용합니다.
또한 1주일에 1-2회 한의원을 방문하여 침치료, 약침, 전침, 추나요법, 한방물리요법, 자기조절훈련 등을 적절히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