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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틱장애5월 4일

틱장애는 왜 나타날까요? 치료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노원구 상계동 10대 초반/남 틱장애)

틱장애는 왜 나타나는 건가요

치료 방법도

정신과 가야할지 한의원 가야할지 이것도 고민중이구요

관련 전문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임규진입니다.

틱장애 치료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

먼저 중요한 점은 틱을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으로 보기보다는 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눈 깜빡임, 코 찡긋거림, 어깨 들썩임, 목 움직임, 소리 내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아이 스스로도 멈추고 싶어도 잘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참게 하거나 지적을 하면 오히려 긴장이 올라가면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틱은 뇌의 운동 조절과 관련된 회로가 일시적으로 예민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피로가 쌓였을 때

스트레스가 있을 때

환경 변화가 있을 때

증상이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집중하거나 편안한 상황에서는 줄어드는 특징도 자주 보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틱을 몸의 긴장과 기운의 흐름이 불균형해지면서, 그 에너지가 위쪽으로 표현된 상태로 이해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감정이나 긴장을 말로 충분히 풀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상태가 눈이나 얼굴, 어깨 등의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몸이 쉽게 반응하면서 틱의 빈도나 강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서 중요한 방향은 단순히 틱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예민해진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몸의 긴장 상태를 풀어주며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행동치료나 필요 시 약물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침치료나 한약 등을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틱의 강도와 빈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틱은 생활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주고 과도한 자극(영상, 게임 등)을 줄이며 아이를 지나치게 지적하기보다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리해보면, 틱장애는 충분히 조절 가능한 상태이며 초기부터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방치하거나, 반대로 너무 강하게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의 긴장을 낮추는 방향으로 접근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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