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치료방법 중 가장 안전한 시술이 뭔지 궁금해요
요즘에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게 되어 검사를 받아봤습니다. 전립선이 커져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약을 먹어보자는 설명을 받았는데 장기적으로는 시술도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치료 방법이 생각보다 많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어떤 곳은 리줌을 추천하고, 어떤 곳은 홀렙수술이나 다른 치료가 더 적합하다고 해서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소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 치료 과정에서 몸에 부담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고, 회복 기간도 가능한 짧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성기능에 대한 걱정이 커서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중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문의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양승우입니다.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객관적 기준은 '전립선의 크기'와 '환자가 원하는 치료의 목적 (성기능 보존 vs 확실한 조직 제거)'입니다.
전립선 크기가 아주 크지 않고 증상이 초기일 때 첫 단계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혈압약과 함께 복용할 수 있으나, 평생 복용해야 할 수 있고 일부 약제는 사정 장애나 성욕 감퇴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시술적 치료군 (리줌, iTind 등) : 조직을 칼로 잘라내지 않고 기구를 이용해 넓히거나 수증기로 축소시키는 방식입니다.
성기능 보존율이 매우 높고 회복이 빠르지만, 전립선 크기가 너무 큰 경우(보통 80g 이상)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수술군 (홀렙, 아쿠아블레이션 수술 등) :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통째로 발라내어 완벽히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재발이 거의 없으나, 구조적으로 '역행성 사정(사정 시 정액이 방광으로 넘어가는 현상)' 같은 성기능 관련 부작용 확률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군중에서 홀렙에 비해 아쿠아블레이션 수술적 치료 방법이 현저하게 역행성 사정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전립선 크기가 지나치게 크지만 않다면 성기능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배뇨 불편을 고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많습니다.
무조건 최신에 나왔다고, 비용이 비싸다고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전화로만 상담을 하는 병원에서 권하는 방법을 결정 하지 마시고,
반드시 우선 모든 치료 방법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세한 상담및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