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8/남 틱장애, 틱장애 치료문의. 틱이 오래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틱장애 치료 한의원을 추천 받아서 문의합니다.
아들이 초등학생때부터 틱증상이 있었는데 심하지는 않아서 별다른 치료없이 지냈어요.
심할 때는 켁켁 소리도 내는 정도였지만 한두달 잠깐이었고 그렇게 심한 경우는 없이 눈깜박임이 자주 보이고
가끔 어깨를 터는 듯이 움직이는 동작을 하는데 이것도 아주 피곤할 때 집에서만 하는 틱증상이라 그냥 지냈는데요.
중간에 좋아지기도 하고 심하지 않으니 그냥 놔 두어도 결국 좋아지겠지 했었어요.
그런데 곧 대학생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려면 아무래도 이런 부분이 아이한테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들도 내심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면 치료받고 싶다고 하구요.
지금이라도 틱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한약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자주 가서 두뇌훈련하고 이런 치료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
한약은 복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석선희입니다.
오랜 시간 지켜보시면서 심하지 않으니 괜찮겠지 하셨는데, 이제 아드님이 대학과 사회생활을 앞두고 계시니 그 걱정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아드님 스스로도 치료 의지가 있다고 하시니, 지금 시작하시는 것이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틱장애는 뇌의 기저핵과 피질-선조체-시상-피질 회로의 조절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도파민 신호 전달의 불균형이 핵심 기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될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것도
이 신경 회로가 자율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 자연 소실을 기대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리합니다.
한의학에서 틱장애는 간풍(肝風)이 내동하고 심신(心神)이 불안정한 상태, 즉 신경계의 과흥분과 조절력 저하로 봅니다.
틱장애에 활용되는 한약 처방이 도파민 관련 신경전달 조절과 중추신경계 흥분 억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되어 있으며,
국제 학술지에도 관련 연구들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한약 치료는 틱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동시에, 피로나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회복력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입시준비 중인 현재에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두뇌훈련이나 침 치료는 내원이 필요하지만, 한약은 처방 후 일정 기간 복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생활 패턴에 맞게 조율이 가능합니다.
첫 상담에서 아드님의 틱 증상 양상, 스트레스 패턴, 수면 상태, 전반적인 체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처방이 구성되므로,
내원 횟수는 초반 집중 기간 이후 간격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활 면에서는 수면의 질과 규칙성이 틱장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하면 신경계 흥분성이 높아져 틱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고등학생이라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힘들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도 틱 증상을 자극할 수 있어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마신다면 줄이시는 것이 좋고,
과도한 스마트폰이나 게임처럼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환경도 가능한 범위에서 조절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틱장애는 완전한 소실을 목표로 하기보다,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스스로 불편하지 않을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을 현실적인 치료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피곤할 때, 집에서만 나타나는 정도라면 한약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그 수준을 더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래된 틱증상이라 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변화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니 틱장애 치료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현재 상태를 체크 받아보고
치료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