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요로결석 치료 방법 문의드립니다
새벽 2시쯤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생겨서 잠에서 깼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졌고 자세를 바꿔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새벽 내내 잠을 거의 못 잤고 식은땀도 나고 속도 울렁거리더라고요..
아침이 되면서 통증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가도 다시 아파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신장요로결석 증상과 비슷한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검사는 받아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고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 활동도 많았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신장요로결석이 맞다면 어떤 검사를 먼저 진행하게 되는지, 그리고 결석 크기나 위치에 따라 심각하면 바로 당일에 수술도 가능한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길건입니다.
새벽에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으로 잠에서 깨셨을 때의 그 극심한 고통과 막막함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환자분의 글을 통해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구토감과 식은땀이 동반된 통증이라면 요로결석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먼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해 드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생활 습관과 요로결석의 연관성
평소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습관과 여름철 야외 활동으로 인한 땀 배출은 요로결석 발생의 핵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소변 배설량'입니다.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 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아지면서, 실제 소변으로 배설되는 양이 크게 줄어듭니다. 소변량이 줄어들면 소변 내 결정 성분들의 농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서로 뭉쳐져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따라서 현재 겪고 계신 통증은 최근의 생활 환경 및 습관과 무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어떤 검사를 먼저 진행하게 되나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요로결석의 위치와 크기,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얼마나 방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현재 요로결석을 진단하는 가장 표준적인 방법은 비조영 CT 촬영과 단순방사선촬영(X-ray)입니다. 초음파나 경정맥 요로조영술도 방법이 될 수 있으나, 작은 결석을 확인하는 데에는 CT가 훨씬 정확합니다.
3. 결석 상태에 따른 당일 수술 가능 여부
결석의 크기와 위치, 통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 체외충격파쇄석술: 대부분의 요관결석은 이 방법으로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취 없이 충격파로 돌을 부수는 간단한 치료이며, 시술 후 즉시 귀가가 가능합니다.
- 내시경적 수술 (요관경하 결석제거술): 결석이 너무 크거나 단단한 경우, 혹은 쇄석술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직접 결석을 파쇄하고 제거합니다. 최근에는 연성 요관경 장비와 레이저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합니다.
유웰비뇨의학과 점은 요로결석으로 인한 심한 통증이 발생할 경우, 야간에도 응급 CT 촬영 및 체외충격파쇄석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진료 시간 내에 내원하시면 당일 검사 후 바로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당일 입원 및 퇴원 절차를 통해 환자분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통증은 방치하면 신장 기능의 저하나 염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더 이상 참지 마시고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