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수치 정상보다 많이 높음
평촌 한림대학 병원에서 2025년 9월 진단 받았습니다.
암 소견은 없다고 하며,. 6개월 후 다시 검사하자고 하여 2026년 3월 방문하였으나 수치가 조금 올랐다고만 하였고, 기존에 먹던 약을 처방하였습니다. 하나는 아침 공복에 하나는 낮에 먹으라고. . .
그냥 있어서는 않될 듯하여 문의 드립니다.
버스 운전을 하는데 2시간 정도 지나면 참기가 어렵습니다.
어떻 하면 psa 수치를 낮추고 화장실도 덜 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길건입니다.
전립선 관련 질환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께서 가장 흔히 하시는 오해 중 하나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서로 연관된 질환으로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며, 증상만으로는 이 두 가지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암이 더 위중한 질환이므로, 반드시 암에 대한 검사를 우선 시행하여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상승했다고 해서 무조건 암인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에서도 수치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SA 상승은 전립선암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기에 정밀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병원에서는 1차 검사(혈액, 소변, 초음파 등)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다중 매개변수 MRI(mpMRI)를 활용하여 정밀하게 병변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는 피하고, 필요하다면 MRI 영상을 실시간으로 융합한 ‘표적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전립선암이 아닌 중등도 이상의 전립선비대증으로 확인되면, 환자분의 전립선 크기, 건강 상태, 마취 부담,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분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성기능 보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현재 ...에서 시행 중인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비교]
리줌(Rezum) - 고온 수증기로 조직 위축시키는 치료 방법
장점 - 성기능 보존 우수, 국소/수면마취 가능
단점 - 시술 후 5~7일간 소변줄 착용 필요
전립선결찰술 - 결찰사로 전립선을 묶어 요도를 확장
장점 - 즉각적 효과, 간단함
단점 - 전립선 크기 감소 효과 없음, 재치료율 비교적 높음
아이틴드 - 요도에 스텐트 유치해 확장함
장점 - 몸에 부담 최소화
단점 - 전립선의 모양에 효과가 제한적
아쿠아블레이션 - 워터젯 로봇이 전립선을 절제
장점 - 거의 모은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서 효과적임, 홀렙에 준하는 효과, 빠른 회복, 성기능/배뇨기능 보존
단점 - 척추마취 필요
홀렙(HoLEP) -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의 이행대 근치적 제거
장점 - 확실한 치료 효과
단점 - 역행성 사정 가능성, 요실금 위험(초기)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단순히 최신 장비나 고가의 비용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시술적 치료인 리줌, 결찰술, 아이틴드는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리줌은 전립선 크기 자체를 줄여주기에 다른 시술보다 재발 가능성이 낮고, 전립선결찰술은 시술 즉시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틴드는 방광 경부에 이상이 있을 때 매우 효과적인 대안이 됩니다.
반면, 전립선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일반적이지 않은 중등도 이상의 비대증에는 수술적 치료를 권장합니다. 홀렙수술은 비대 조직을 근치적으로 제거하여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지만 역행성 사정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한 아쿠아블레이션은 로봇을 활용해 정밀하게 조직을 제거함으로써, 홀렙수술과 대등한 치료 효과를 내면서도 성기능 장애와 요실금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수술법입니다.
결론적으로, 환자분마다 지향하는 치료 후의 상태와 본인의 건강 상황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배뇨 중점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먼저 받으시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