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판 손상 시 퇴행성 관절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덕양구 연골판손상)
덕양구 50대초반/남 연골판손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나중에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올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석입니다.
무릎 연골판 손상 진단을 받으시고 향후 관절 건강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정상적인 상태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1. 왜 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나요?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쇼바 역할)'을 합니다. 충격 분산 저하: 연골판이 파열되거나 제 기능을 못 하면 체중 부하가 관절 연골(뼈 연골)로 직접 전달됩니다. 연골 마모 가속화: 완충 지대 없이 뼈와 뼈가 직접 맞닿는 면적이 늘어나면서, 매끄러운 관절 연골이 더 빨리 닳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합니다.
2. 수술 여부에 따른 차이가 있나요?
절제술을 한 경우: 손상된 부분을 잘라내면 당장의 통증은 줄지만, 완충재의 부피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관절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봉합술을 한 경우: 본래의 연골판을 살렸기 때문에 절제술보다는 관절염 예방에 유리하지만, 완벽한 치유 여부에 따라 경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관절염 진행을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관절염의 시계는 충분히 늦출 수 있습니다. 허벅지 근육 강화: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면 무릎 관절로 가는 하중을 근육이 대신 흡수해 줍니다. (예: 실내 자전거, 평지 걷기) 적정 체중 유지: 체중이 1kg 늘 때마다 무릎이 받는 하중은 3~5배 증가합니다. 생활 습관 교정: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에 압박을 주는 자세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연골판 손상이 곧바로 관절염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손상 정도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신다면 충분히 건강한 무릎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드립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