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와 음성 틱의 치료 방법이 궁금합니다 (제주시 틱장애)
제주시 초등학생/여 틱장애
초등학생 아이가 헛기침을 하는데, 일년 넘도록 낫지 않습니다. 처음에 목 문제인가 싶어서 이비인후과를 다녔는데,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염증도 크지 않다고 하네요. 평소에는 많지 않고 있다 없다 하다가, 혼날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확 자주 나타나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음성틱이라고 하는데, 음성틱이 맞을까요? 음성틱 치료 방법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좋아질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권혜인입니다.
아이의 헛기침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있어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병원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증상은 반복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더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특별한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이 없는데도 “음음”, “킁킁”, 헛기침 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스트레스나 긴장 상황에서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음성틱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틱은 단순한 습관이라기보다 뇌의 긴장 조절과 자율신경 균형이 예민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말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는 대신, 몸의 움직임이나 소리 형태로 긴장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혼나거나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증상이 더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음성틱 치료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지적하거나 억지로 참게 하면 오히려 긴장이 커지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왜 자꾸 그래?”라고 반응하기보다, 틱 자체보다 아이의 피로감·스트레스·생활 리듬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 음성틱 치료 방법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 수면 부족 개선
- 스마트폰, TV 등 미디어 줄이기
- 과도한 긴장이나 학업 스트레스 조절
- 규칙적인 운동과 야외활동
- 편안한 가정 분위기 유지
또한 아이마다 긴장 정도, 예민함, 수면 상태, 집중력 문제 등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단순히 증상만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상태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자율신경 안정과 과긴장 완화를 돕는 방향으로 음성틱 치료를 진행합니다.
일시적인 틱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1년 이상 반복되고 있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