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정맥류 수술 방법과 미세현미경 배율이 궁금합니다 (강남구 정계정맥류)
강남구 30대초반/남 정계정맥류
신랑이 산전검사에서 정계정맥류 진단 및 정자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시험관 시술 전 정계정맥류 수술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귀 병원에서 수술 시 사용되는 미세현미경 배율을 알고 싶습니다.
더불어 남겨지는 정맥 길이가 7cm 정도 되는 서혜하부 수술로 진행이 되는 건지, 아니면 정도에 따라서 극서혜하부 등으로 수술이 들어가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길건입니다.
정계정맥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현미경은 일반적으로 4배에서 8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현미경을 사용하며, 보통 6배 배율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시 결찰하게 되는 정맥 위치는 서혜하부로, 만상정맥총(pampiniform plexus)의 바로 위를 결찰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씀하신 극서혜하부라는 표현은 통상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는 아니기에 직접 비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서혜하부 수술법은 성공률과 재발률 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계정맥류는 치료 가능한 남성 난임의 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난임이 있으며 정계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진료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환 부위의 불편감이나 부종 등이 있다면 정계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으며, 내원 시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일차적으로 고환 촉진으로도 확인되지만, 초음파 검사가 간단하고 정확해 의심될 경우 함께 시행합니다. 필요 시 x-ray, CT와 같은 추가 검사로 타질환 여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정계정맥류가 있으면 고환 손상 및 남성호르몬 분비 저하가 올 수 있으니, 어린 나이에 발견됐거나 통증 혹은 정액검사 이상이 있다면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인 색전술, 그리고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보통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정상적인 일상 복귀가 빠른 편입니다. 색전술은 재발률이 다소 높을 수 있고, 현미경 수술은 마취 및 수술 후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처럼 어린 연령층에서는 현미경 수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데, 이는 성장기 혈관 특성과 방사선 민감성 때문입니다. 색전술 또한 최근 많은 발전이 있었으므로 환자의 나이·상황에 맞는 맞춤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치료 방법은 진료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니,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