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 증상이 반복되어 걱정됩니다 (대전 야뇨증)
대전 소아/남 야뇨증
아이가 아직도 밤에 자다가 이불에 소변보는 일이 계속있어서 고민입니다. 6살 남아구요..
낮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유독 밤에만 실수가 반복되고 있어요..
깊이 잠들어서 실수를 한다쳐도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있는데 이게 정상인가.. 걱정됩니다
야뇨증같은데 치료를 해야 하는 건가요?
아이도 속상해서 숨기려고 한적도 있고..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맞는 건지 어렵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할지 야뇨증치료를 해야 할지..
야뇨증치료는 약을 먹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원우입니다.
아이가 6세라면 낮에는 소변을 잘 가리는데 밤에만 반복적으로 실수가 있는 경우, 소아 야뇨증의 범주로 볼 수 있는 시기에 해당합니다. 이 연령에서는 아직 완전히 조절이 미숙한 아이들도 일부 있지만, 일정하게 반복되고 있다면 단순한 성장 과정으로만 보기보다는 한 번 정도는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깊이 잠들어서 깨지 못하는 경우는 실제로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수면이 깊은 아이들은 방광에 소변이 차도 각성이 잘 되지 않아 그대로 실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생활 습관이나 수분 섭취 패턴, 최근 환경 변화나 긴장 같은 요소가 겹치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아이가 속상해하고 숨기려는 모습까지 보인다면 단순히 더 기다려보기보다는 어느 정도는 관리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약물치료부터 시작해야 하는 단계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는 보통 단계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먼저 기본적인 생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기 전 과도한 수분 섭취를 줄이고, 잠들기 직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습관을 유지하며, 수면 시간이 너무 늦어지지 않도록 리듬을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러한 방법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복된다면 그때는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약물치료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일 뿐 모든 아이에게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상태와 빈도, 지속 기간 등을 보고 필요할 때 선택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야뇨증을 단순히 방광의 문제로만 보기보다는, 수면 깊이, 성장 과정에서의 조절 기능, 전반적인 신체 균형과 관련된 문제로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진행할 경우에도 아이의 전반적인 안정과 기능 회복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무엇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아이가 민망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적이나 혼내는 반응은 오히려 부담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실수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6세에서 반복되는 야뇨는 지켜만 보기보다는 생활 관리부터 시작해서 필요 시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너무 늦지 않게 현재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고, 아이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잡아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