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증상과 전립선 MRI 검사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강남 전립선염)
강남 30대후반/남 전립선염
안녕하세요? 전 2023년 7월에 전립선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소변이 마려운데 소변을 보러 가면 소변이 안 나와서 뜨거운 물을 방광쪽에 갖다대야 나오는 증상 & 소변을 보고 나서도 뭔가 편하지가 않고 방광 아래쪽에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전립선 초음파 상 전립선과 정낭쪽에 염증이 있는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고 퀴놀론계 항생제 4주를 먹고 전립선 마사지 후 소변 검사 상 염증 및 세균이 없다는 소견을 듣고 치료종료하였습니다.
이후에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은 개선되었으나 귀두에 가까운 요도가 따끔하거나 음경 뿌리쪽에 통증이 오거나 하는 증상이 생겼었는데 당시 비뇨기과 선생님께서는 생활 습관으로 고쳐보자 하고 이후에 따로 약은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좋아졌고 중간중간 증상이 올라오는 때가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 또 괜찮아지고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25년 3월에도 증상이 올라와 1달 정도 꽤 오래 증상이 지속되어 비뇨기과를 방문했었고 전립선초음파 상으로 전립선 크기는 16cc였고 전립선 석회화 및 물혹이 있으나 걱정할 것은 아니라 하셨습니다. 전립선 마사지 후 소변 검사에서도 세균이나 염증은 없다고 하셨고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엔 증상이 또 괜찮아져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요.
며칠 전부터 또 전립선염 증상이 올라옵니다. 지금은 소변을 봐도 편하지가 않고 소변이 계속 방광끝에 남아있는 느낌이 지속되며 소변도 1시간에 2번 정도씩 보고 자다가도 1번 깨서 소변을 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끔 요도쪽 따끔거리는 통증도 있습니다.
그래서 진료를 한 번 보러가려고 하는데...
1) 저 같은 경우, 혹시 전립선염인지 아니면 전립선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 보기 위해서 전립선 MRI를 찍을 수 있는지요? 전립선초음파가 기본이지만, 예전에 초음파 검사 시 고통이 심했고 이후 출혈과 불편감이 심해 가능한 MRI로도 진단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전립선초음파상 석회화와 물혹도 있다고 하는데, 비용이 더 들더라도 MRI로 전립선염이나 기타 전립선 문제를 볼 수 있다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타 비뇨기과에선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진단도 받았고, 항문거근증후군 증상도 있어서 MRI로 골반도 함께 볼 수 있으면 하고 싶습니다!
2) 만약 가능하다면 오후 3~4시에 가도 전립선 MRI를 당일에 찍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길건입니다.
전립선을 가장 자세히 볼 수 있는 장비는 MRI입니다. 하지만 MRI가 고가의 검사이고 검사 시간도 짧지 않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전립선 MRI는 전립선암이 의심되거나 암 진단 후 병기 판정을 위해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으나, 전립선의 다른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가능합니다. 다만, 건강보험 적용 여부나 필요성 등은 진료를 통해 의료진이 직접 판단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RI는 연부조직에 해상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전립선의 이상을 확인하는 데 이상적인 장비입니다. 전립선암이 아닌 다른 전립선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시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평일 오후 3~4시에 내원해도 당일 촬영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병원에 예약 문의 후 내원하시면 보다 원활하게 검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