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 치료 효과는 일시적인가요? (마포구 체외충격파)
마포구 30대후반/여 체외충격파
체외충격파 치료 받을때만 효과가 있고 다시 안좋아 진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석입니다.
체외충격파(ESWT) 치료를 받고 나서 금방 통증이 도드라지는 기분이 들면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비용이나 시간 투자 대비 즉각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 그런 걱정을 많이 하시곤 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외충격파는 '즉각적인 통증 차단'보다는 '조직의 근본적인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 초기에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격파를 받으면 강력한 에너지가 신경 전달 물질을 감소시켜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진통 효과일 뿐입니다. 실제 치료의 핵심은 충격파가 미세한 손상을 일으켜 혈관 형성을 촉진하고 힘줄이나 인대를 재생시키는 과정인데, 이 재생 과정은 보통 4~6주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재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진통 효과가 사라지면 다시 아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조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해당 부위를 계속 무리하게 사용하면 회복 속도보다 손상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는 보통 1주일 간격으로 3~5회 이상 꾸준히 받았을 때 비로소 조직 재생이 안정 궤도에 오릅니다. 1~2회만 받고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면, 완전히 아물지 않은 조직에 다시 염증이 생기면서 재발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최소 3회 이상은 정해진 간격에 맞춰 치료를 이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1~2일 정도는 해당 부위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재생 반응이 잘 일어납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