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렙수술이 필요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에 대해 궁금합니다 (대전 전립선비대증)
대전 40대초반/남 전립선비대증
현재 약물치료 중입니다. 다만 소변 줄기가 약한 느낌이나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증상은 아직 조금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홀렙수술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약물치료 중인 상태에서도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어느 정도 상태일 때 수술을 하게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양승우입니다.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홀렙(HoLEP)수술은 현재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분이 약물치료를 하다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수술적 개입을 고려하게 됩니다.
- 약물 효과 미비: 충분한 기간(보통 3~6개월 이상) 약을 복용했음에도 증상 개선이 뚜렷하지 않거나, 환자 스스로 느끼는 삶의 질이 여전히 낮은 경우
- 약물 부작용: 혈압 저하로 인한 어지럼증, 역행성 사정, 성기능 저하 등으로 약물 복용이 어려운 경우
- 합병증 발생: 약을 복용해도 요로감염이 반복되거나, 방광 결석, 급성 요폐가 발생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평생 복용에 대한 부담: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경우,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립선 크기가 30~40g 이상이면서 증상이 심한 경우나, 소변 줄기의 속도가 10~15ml/s 이하로 감소하거나 배뇨 후 방광에 남은 소변이 50~100ml 이상일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홀렙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 조직을 분리해내는 방식이며, 여러 크기의 전립선비대증에 적용될 수 있고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절제술과 비교해서 출혈량 및 회복 기간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나, 개개인에 따라 회복 과정과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또, 수술로 적출된 조직을 검사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수술 필요성과 시기는 전문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결정되므로,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