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이 오십견 발생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평 오십견)
Q · 질문
은평 20대후반/남 오십견
하루종일 스마트폰 하면 오십견에 더 잘 걸리나요?
이영석 전문의✓ 신원 검증
의사 · 의료법인성누가의료재단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석입니다.
과거 오십견이 주로 50대 이상의 노화 현상이었다면, 최근에는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인해 20~30대에서도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발병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안으로 동그랗게 마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렇게 어깨가 앞으로 말리면 관절 사이의 공간이 좁아집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눌리고 미세한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좁아진 공간에서 염증이 반복되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뼈에 달라붙는 '유착' 현상, 즉 오십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할 때 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어깨를 고정한 채 손가락만 움직이게 되는데, 이렇게 관절을 장시간 쓰지 않는 것이 오히려 관절막을 뻣뻣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30분에 한 번씩 양팔을 벌려 영문 'W'자 모양을 만들며 날갯죽지를 뒤로 모아주세요. 말린 어깨를 펴주는 가장 효과적인 동작입니다. 수시로 폰을 내려놓고 가끔은 팔을 하늘 높이 끝까지 들어 올려 관절 주머니가 쪼그라들 틈을 주지 마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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