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렙수술 치료 과정이 궁금합니다 (세종 전립선비대증)
세종 50대초반/남 전립선비대증
현재 약물치료를 하고 있지만 증상이 크게 호전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도 고민 중입니다. 홀렙수술의 전체적인 치료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수술 전에는 어떤 검사들이 필요한지, 입원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수술 후 회복 과정이나 일상생활 복귀까지 걸리는 시간도 함께 안내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조대기입니다.
현재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뇨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며, 그중 하나가 홀렙수술입니다.
홀렙수술은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로, 피부 절개 없이 요도를 통해 시행되는 내시경 수술입니다.
수술 전에는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여러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구조를 확인하고, 요속검사와 잔뇨 측정을 통해 배뇨 장애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또한 PSA 혈액검사, 소변검사, 기본 혈액검사와 심전도, 흉부 X-ray 등을 통해 전신 상태를 확인하게 되며, 항응고제나 아스피린 계열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수술 전 중단 여부를 미리 조율하게 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 또는 척추마취 하에 진행되며,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뒤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 피막을 기준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분리하듯이 제거합니다.
제거된 조직은 방광 안으로 이동시킨 후 분쇄하여 체외로 배출하게 됩니다.
수술 시간은 전립선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 후에는 소변줄을 유지한 상태로 회복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입원 기간은 1~2일 정도입니다.
소변줄은 대부분 수술 다음 날 제거하게 되며, 소변을 스스로 잘 볼 수 있는 것이 확인되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회복 과정에서는 수술 직후 며칠간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림이나 빈뇨, 잔뇨감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시간에 따라 점차 호전됩니다.
일상적인 생활은 퇴원 후 바로 가능하며, 가벼운 업무나 외출은 보통 1주 이내에 가능합니다.
다만 출혈이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이나 격한 운동, 음주는 약 3~4주 정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홀렙수술은 전립선 크기와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하고, 재발 가능성이 낮으며 장기적으로 배뇨 증상 개선 효과가 우수한 치료 방법입니다.
다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회복 속도나 체감 증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