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수술의 방법과 리줌 시술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세종 전립선비대증)
세종 / 전립선비대증
안녕하세요.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을 고민하고 있어 문의드립니다.
홀렙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수술은 좀 부담스럽게 느껴져 알아보다가 리줌에 대해 알게됬습니다.
리줌도 전립선수술로 많이 시행되는지, 홀렙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치료 방법을 고민하시면서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리줌 치료에 대해 알아보시게 된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홀렙수술은 현재 전립선비대증 치료 중 가장 표준적이고 확실한 수술 방법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 증상 개선 효과가 매우 뚜렷하고 재발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립선 크기에 거의 제한이 없고, 중증 전립선비대증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가장 근본적인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신 또는 척추마취가 필요하고, 수술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역행성 사정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리줌 치료는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괴사시키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이 줄어들도록 유도하는 시술적 치료입니다. 절개 없이 요도를 통해 시행하며,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로도 가능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사정 기능 보존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점 때문에 수술을 꺼리는 분들께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리줌은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호전됩니다. 또한 전립선 크기가 너무 크거나 전립선 중엽이 상대적으로 커져 있는 경우에는 시행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치료 효과나 재발 가능성 측면에서는 홀렙수술에 비해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고 전립선 크기가 크지 않으며 수술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싶으신 경우에는 리줌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 증상이 심하거나 전립선이 많이 커져 있고, 한 번의 치료로 확실한 개선을 원하신다면 홀렙수술이 더 적합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줌은 홀렙을 완전히 대체하는 치료라기보다는, 수술 전 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보존적 시술 옵션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개인별 전립선 크기, 증상의 정도, 요속 검사 결과, 잔뇨량, 연령과 전신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