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이염 치료 신체 방어력을 높여주는 과정 왜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전주 완주 20대 후반/남 중이염)
피트니스 클럽에서 땀 흘려 움직일 때마다 귓속에서 ‘딱딱’ 거리는 마찰음이 들리면서 순간적으로 아득하게 막히곤 합니다. 보통 때는 멀쩡하다가 몸을 쓸 때만 증상이 올라오니 참 이상하다 싶어 의원에 가봤더니 중이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기침이나 콧물 기운도 전혀 없었는데 어째서 난데없이 이런 불편함이 생겨나는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과격한 기구 운동 탓에 증세가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는 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기압 차이 때문인지 신경이 쓰입니다. 관리를 이어 나가면서 평소처럼 스포츠 활동을 계속 즐겨도 괜찮은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안준입니다.
중이염은 단지 감기를 앓고 난 직후에만 찾아오는 트러블이 아니며, 코와 귀를 잇는 통로가 부어오르거나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내부 기압이 균형을 이루지 못할 때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체 활동 중에는 심장 고동과 호흡이 가빠지면서 서늘하고 건조한 공기가 급작스럽게 들어오기 때문에 안쪽 숨길 벽이 순간적으로 수축하거나 부풀어 올라 통로가 차단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러한 조건에서 공기 흐름이 한곳에 정체되면 귀 내부에서 ‘딱딱’ 거리는 이음이나 급작스러운 답답함이 동반될 수 있고, 이는 실제적인 중이염 초기나 이관 통로의 조화가 깨졌을 때 빈번하게 포착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해당 정황을 단순한 귀 안쪽의 염증 반응으로만 국한하기보다는, 통로의 개폐 동작이 부드럽게 발휘되지 못해 기압이 정체되는 현상에 중점을 두고 돌봄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귀 가장자리와 턱 주위, 뒷목 부근 근육의 뻐근함을 침 조치 등으로 부드럽게 이끌어내면 통로가 한결 유연하게 소통되면서 움직일 때 일시적으로 막히던 기분이나 기이한 소리가 무뎌지는 추이를 경험하시는 정황이 잦습니다. 이에 더해 내부의 열감과 미세한 부풀어 오름을 다스려 통로 환경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한약 관리를 같이 적용하면, 내부의 기압 균형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주어 움직일 때 유발되던 트러블이 서서히 진정되는 흐름을 마주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신체 활동을 아예 멈추실 필요는 없겠으나, 일시적인 먹먹함이나 불편한 기분이 도드라지는 며칠간은 과격한 강도의 움직임을 멀리하고 통로 쪽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주 안에서 제어해 주시는 편이 이로울 수 있습니다. 내부 기압의 변동을 크게 유발하는 달리기 기구 이용이나 숨 가쁜 유산소 활동은 순간적으로 귀 쪽의 트러블을 자극할 우려가 있으므로, 묵직함이 어느 정도 가라앉을 때까지는 무리가 없는 산책 등의 활동 위주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렇듯 뚜렷한 연유를 알지 못한 채 되풀이되는 귀의 답답함은 염려를 자아내기 마련이지만, 통로 본연의 조절력을 다스리는 관리를 차근차근 병행해 나간다면 신체 활동 중에 나타나던 증세가 서서히 가라앉는 경과를 나타내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주변의 한방 의료기관을 찾아가셔서 세밀한 진찰과 함께 조언을 구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