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 당뇨발 발바닥이 너무 아픈데 단순 족저근막염일까요? 아니면 당뇨발인가요? (부천상동 30대 중반/남 당뇨발)
당뇨 조절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얼마 전부터 발바닥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파서 걷기가 힘드네요.
처음에는 아침에만 좀 아프길래 흔한 족저근막염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발가락 끝까지 저릿하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무섭습니다
단순히 근육이나 인대 문제인지, 아니면 당뇨 합병증으로 오는 당뇨발 신호인지 혼자서는 도저히 구분이 안가네요
조언 좀 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우중입니다.
당뇨를 앓고 계신 상황에서 나타나는 발바닥의 화끈거림이나 저림 증상은 혈당 조절 과정에서 말초 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당뇨성 말초신경병증의 전형적인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미세 혈관의 순환 장애를 유발하고 신경 세포에 영양 공급이 차단되면서 다양한 이상 감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감각 저하가 심해져 상처가 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히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적 처치보다는 혈류 개선과 신경 재생을 돕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우선 혈관 초음파나 신경 검사를 통해 현재 신경 손상 정도와 혈액 순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말초동맥의 문제가 있다면 혈액순환개선제의 투약이 필요할 수 있고, 하지정맥류나 정맥역류로 인한 통증이라 생각된다면 정맥 벽의 탄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 정맥 순환 개선제 치료를 병행하여 말초 부위의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러한 것들은 여러 검사들 (혈관초음파 등)을 통해 확인되어야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맞춰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적절한 운동 요법을 병행하면 혈액이 아래로 쏠리는 것을 막아 저림과 화끈거림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발의 이상 감각은 혈관과 신경 건강의 경고 신호일 수 있으니, 조속히 부천상동 인근 흉부외과에 내원하시어 혈관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김우중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