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통증이 심한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맞나요? (잠실 30대 초반/여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업이라 하루 종일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최근 들어 손목에 딱딱한 응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고, 손목 통증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 같다고 하면서 한방치료를 받아보라고 권하더라고요.
손목터널증후군이라면 한의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진행하는지, 또 치료기간은 어느 정도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준한입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증상으로 보아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고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내부의 인대와 주변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손목 뻐근함 정도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손가락 저림, 힘 빠짐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우선 손목 주변의 긴장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침치료와 약침치료를 통해 염증과 압박을 줄이고, 비대해진 인대와 조직의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손목에 부담이 집중되지 않도록 주변 근육과 관절 균형을 맞춰주는 추나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치료기간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주 2회 정도 꾸준히 치료받는다면 1~2개월 정도 치료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오래되었거나 손 저림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