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비만 고착 상태 될까 봐 걱정인데 한방 도움 될까요? (검단한의원 30대 중반/여 비만)
조리원 퇴소하고 나면 살이 쏙 빠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임신 중인 것 같은 배를 보면 한숨만 나와요.
출산 후 6개월 골든타임을 놓치면 이게 평생 제 살인 산후비만 상태가 된다면서요?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무리한 운동은 엄두도 안 나고,
산후비만 탈출을 위해 한방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어혈을 풀고 체력을 보충하면 산후비만 관리에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부용입니다.
조리원 퇴소 후에도 줄지 않는 체중과 변해버린 체형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
말씀하신 대로 출산 후 3~6개월 이내에 임신 전 체중을 회복하지 못하면
증가한 체중이 그대로 고착되어 장기적인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지금 시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출산 후 약해진 산모님의 몸 상태를 고려하여
무리한 운동 대신 신진대사를 정상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 기능정밀 검사를 통해 혈관 건강과 자율신경계를 분석하고
혈압 분석으로 심장 기능을 체크하여 현재 몸이 감량을 감당할 수 있는 상태인지
면밀히 확인합니다.
치료는 부종을 빠르게 제거하고 산후풍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기력을 보강하면서 체중 감량을 돕는 맞춤 한약과
몸속에 정체된 어혈을 풀어주는 맞춤 환 처방을 통해 몸의 환경을 개선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사 기능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연소되는 몸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생활 관리를 위해서는 찬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야 합니다.
또 균형 잡힌 식사로 인체 재생력을 높이고
가급적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산후비만이 고착화되기 전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고 관리를 시작한다면
산후비만 상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