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와 ADHD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강남 소아/남 틱장애)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몇 달 전부터 눈을 자주 깜빡이고 코를 킁킁거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최근에는 수업 중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집중도 오래 못 해서 틱장애인지 ADHD인지 걱정됩니다.
숙제할 때도 자주 자리에서 일어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잠깐 참는 듯하다가 다시 반복합니다.
둘 다 아이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들었는데, 보호자 입장에서 어떤 점을 보고 구분해야 하나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틱장애와 ADHD의 차이, 검사와 한의원 치료 방향을 한의사 선생님께 상담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영만입니다.
보호자께서 보신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킁킁거림 같은 반복 행동이나 소리는 틱장애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이고, 가만히 앉아 있기 어렵거나 과제를 끝까지 지속하지 못하는 모습은 ADHD에서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두 문제는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겉모습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틱은 하지 말라고 지적할수록 긴장과 스트레스로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아이를 혼내기보다 증상의 빈도와 상황을 관찰해 주세요.
틱장애는 뇌 발달 과정에서 운동 조절과 관련된 신경계가 예민해지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ADHD는 주의집중과 충동 조절의 어려움이 핵심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체질, 증상 기간, 운동틱·음성틱 여부, 정서 상태와 학습 문제를 함께 살펴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필요에 따라 한약, 침뜸치료, 약침, 추나, 자기조절훈련 등을 병행해 뇌 신경계의 균형과 아이의 조절력을 돕습니다.
증상이 1년 가까이 지속되거나 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조기에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