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군포 10대 후반/남 아토피)
중학생인데 얼굴과 목 아토피가 심해지면서 학교생활 스트레스도 커졌어요. 특히 환절기마다 붉어지고 따가운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래 써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미진입니다.
학교생활과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중학생 시기에 얼굴과 목 아토피가 심해져 마음고생이 정말 많겠습니다.
특히 친구들 시선이 신경 쓰여 학교에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환절기 온도 변화에 피부가 따갑고 진물까지 나면 집중력도 떨어져 학업에도 지장이 클 것 같아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질문하신 스테로이드 연고의 장기 사용에 대한 우려와 환절기 아토피의 악화 원인,
그리고 대야동피부과한의원에서는 이를 어떻게 안전하게 치료하는지 상세히 답변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얼굴과 목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전문가의 처방 없이 임의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1) 피부 위축과 장벽 약화: 얼굴과 목은 우리 몸에서 피부가 가장 얇고 혈관이 잘 발달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약물 흡수율이 다른 부위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오래 바르면
피부가 종잇장처럼 얇아지고, 혈관이 늘어나 늘 붉어지며,
작은 자극에도 쉽게 따갑고 찢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리바운드(반동) 현상: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제이지만 염증을 일시적으로 '눌러놓는' 역할을 합니다.
몸 내부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고를 갑자기 끊으면,
억제되어 있던 염증이 폭발하면서 이전보다 증상이 훨씬 심해지는 반동 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군포피부과약물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심한 급성기에는 짧고 굵게 적절히 사용해야 하지만, 자꾸 재발한다고 해서
수개월, 수년 동안 습관적으로 연고에만 의존하는 것은 피부 자생력을 완전히 고갈시키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환절기(봄·가을)는 급격한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 피부를 자극하는 외부 요인이 가득한 시기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얼굴과 목은 몸 내부의 뜨거운 열기(熱氣)가 가장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환절기의 건조한 기후가 피부 겉을 메마르게 만드는데, 몸 안의 열독(熱毒)이 피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피부에 갇히게 되면서 붉어짐, 따가움, 각질이 심하게 폭발할 수 있는데요.
군포한방피부과병원한의원에서는 단순히 겉면의 염증을 누르는 치료가 아니라,
인체 면역계를 정상화하여 스테로이드 연고를 서서히 줄이고
결국 완전히 끊어도 스스로 건강함을 유지하는 피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1) 체질 맞춤 한약 치료 (내부 열독 배출): 가장 중요한 근본 치료입니다.
환절기 기온 변화에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면역 균형을 맞춰줍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상체와 얼굴로 치솟는 뜨거운 열(심화, 心火)을 부드럽게 가라앉히고
혈액 속 노폐물을 해독하여 염증이 새로 올라오는 개수 자체를 줄여줍니다.
2) 주기적인 내원을 통한 다양한 외부치료 (국소 염증 완화): 인체의 막힌 순환을 통하도록 돕는 '전신순환침치료'
항염 효과가 검증된 한약재 성분을 정제한 '약침' 및 피부가 화끈거리고 따가운 증상을 안전하고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한 '광선치료'
등이 있습니다.
3) 천연 한방 외용제 처방: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한약재 성분의 청열 진정 로션이나 한방 크림을 통해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환절기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막아줍니다.
적절한 한방치료와 더불어 가정에서는 환부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수칙을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1) 세안 및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뜨거운 물은 피부 온도를 높여 가려움증을 폭발시킵니다.
미지근하거나 약간 시원한 느낌의 물로 가볍게 씻고,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물기를 닦아내세요.
씻은 후 3분 이내에 순한 보습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2) 자극적인 간식 차단: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떡볶이, 라면, 마라탕 같은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자,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게 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몸속에 염증성 열독을 만드는 주범이므로 치료 기간에는 가급적 멀리하고
한식 위주의 담백한 식사를 하는 것이 회복 속도를 2배 이상 앞당깁니다.
3) 환부 손대지 않기: 가렵고 따갑다고 해서 손으로 긁거나 만지면 손톱 밑 세균 때문에
2차 감염이 일어나 진물이 심해지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4) 너무 가려울 때는 깨끗한 거즈에 시원한 물을 적셔 가볍게 올려두는(냉찜질)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일 나이에 아토피로 학교생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이 많이 무겁겠지만,
낙담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지금 피부가 뒤집어진 것은 몸속의 면역 균형과 열 조절 시스템이 잠시 어긋났다는 신호일 뿐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시일 내 대야동한방피부과병원한의원에 내원하여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받고,
속을 치료하는 한약과 겉을 다스리는 안전한 한방 치료를 시작해 보세요.
친구들 앞에서 다시 당당하고 밝게 웃을 수 있도록 깨끗한 피부 회복을 정성을 다해 돕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아토피 치료 기간은 만성화 정도에 따라 대개 3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