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42세/남, 피부
피부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현희입니다.
...한의원 대전점 이현희 원장입니다.
앞서 문의주신 상담 내용과 같은 고민이신가요?
상담해주신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눈썹 사이와 코 옆의 붉음, 두피 가려움, 얼굴의 열감과 화끈거림 등을 고려하면 지루성 피부염을 비롯해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등 여러 피부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는 피부를 직접 확인하고, 기존에 사용한 연고와 복용약, 증상의 경과를 함께 살펴본 뒤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얼굴의 심한 가려움과 붉음, 화끈거림, 진물이 반복된다면 피부 염증이 심해지면서 피부 장벽도 많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연고나 알레르기약을 사용할 때는 증상이 가라앉지만, 중단한 뒤 빠르게 다시 붉어지고 가려워지는 것은 염증이 일시적으로 억제될 뿐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원인과 악화 요인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 근무로 인해 더위, 땀, 햇빛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은 얼굴의 열감과 붉음,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는 피부에 열과 자극이 더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피부를 문지르지 않기
*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 제거하기
* 화장품과 기능성 제품은 줄이고 자극이 적은 보습제만 단순하게 사용하기
* 사우나, 뜨거운 물, 과격한 운동 등 체열을 높이는 행동 피하기
* 땀을 흘린 뒤에는 오래 방치하지 말고 부드럽게 닦거나 가볍게 씻기
* 가려울 때는 차갑게 식힌 수건을 짧게 대어 진정하기
가려움이 심하더라도 반복해서 긁으면 상처와 진물이 심해지고, 이차적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 피부의 유·수분 균형, 피부 장벽, 염증 반응, 스트레스와 수면, 계절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피부가 번들거리더라도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속당김이나 건조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나 늦은 취침, 음주, 맵고 자극적인 음식, 땀과 열을 높이는 생활 습관은 피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피부 상태와 전반적인 몸 상태를 함께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한약, 침, 약침, 외치요법, 주열치료, 광선요법 등을 상태에 맞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처럼 얼굴과 두피의 가려움이 함께 나타나고 진물이 반복된다면 무리한 자가 관리보다는 피부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호전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