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이 야경증이 심한데 한의원 치료 효과가 있을까요?
세종에 살고 있는 엄마입니다.
7살 아이가 잠든 지 2~3시간 정도 지나면 갑자기 울면서 뛰어나오고 무서워하는 행동을 합니다. 깨우려고 해도 잘 깨지 않고 다음 날 기억도 못합니다.
검색해 보니 야경증 같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건지 아니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한의원 치료를 받는 경우 어떤 방식으로 치료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시흥입니다.
아이의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밤마다 아이가 놀란 듯 울고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의 불안감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야경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야경증은 깊은 수면 중 갑작스럽게 공포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소리를 지르거나 울고, 불안해하며, 깨워도 반응이 둔한 특징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수면 부족, 과도한 피로, 스트레스, 정서적 긴장, 환경 변화 등이 있으며 성장기 아동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납니다.
양방치료는 수면 평가와 생활습관 관리가 중심이 되며 필요 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방치료는 아이의 체질과 수면 상태, 심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치료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 상태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불안정한 자율신경 기능을 안정시키고 수면 리듬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긴장 완화, 숙면 유도, 면역력 및 전반적인 컨디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야경증이 반복된다면 단순 성장 과정으로만 생각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 편안한 밤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