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하는 음성 틱장애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 (용인 틱장애)
용인 유아/남 틱장애
아이가 최근 들어 목을 가다듬거나 “음음” 하는 소리를 반복해서 냅니다.
처음에는 목이 불편한가 싶어 병원도 가봤지만 특별한 감기나 목 질환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틱장애와 비슷한 것 같아 걱정되는데, 이런 경우 어떤 방식으로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지웅입니다.
아이가 음성틱이 걱정되는 상황이시군요.
틱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되는 움직임이나 소리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처음에는 습관처럼 보여 보호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반복적으로 목을 가다듬거나 특정 소리를 낸다면, 감기, 비염, 후비루, 인후염처럼 목을 자극할 수 있는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감기나 비염이 있을 때는 헛기침이나 목 가다듬는 소리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질문 내용처럼 검사상 특별한 호흡기 문제가 없고,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양상을 보인다면 음성틱 가능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틱장애 치료방법이나 기간은 증상의 종류와 지속 기간, 아이가 느끼는 불편감,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서 결정합니다. 일시적으로 짧게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생활관리를 통해 경과 관찰을 해볼 수 있지만, 4주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의 빈도, 강도가 높아지고, 아이가 주변 시선을 의식하여 위축되기 시작한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틱 증상을 신경계의 과긴장과 흥분도 조절의 어려움으로 보고 접근합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예민해진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수면·소화·체력 상태를 함께 조절하여 증상이 올라오는 몸의 조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생활관리에서는 증상을 지적하거나 억지로 참게 하기보다는, 아이의 피로를 개선하고 긴장하거나 과하게 흥분하는 상황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틱은 스트레스와 피로뿐 아니라 너무 즐겁고 흥분되는 상황에서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게임, 영상 자극, 놀이동산, 물놀이처럼 자극이 큰 활동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