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조직검사 시 통증과 마취 여부가 궁금합니다 (강남구 전립선암)
강남구 / 전립선암
최근 건강검진에서 PSA 수치가 높게 나와 전립선암 조직검사를 권유받았습니다. 검사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걱정이 되어 문의드립니다. 검사 시 마취를 진행하는지, 검사 과정에서 통증이나 불편감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길건입니다.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항문 또는 회음부를 통해 바늘로 전립선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로, 상당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국소 또는 수면마취를 통해 통증을 줄인 상태에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PSA 수치가 상승했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 조직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PSA를 올릴 수 있는 다른 원인(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이 있는지 확인 후 필요할 경우에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PSA 수치는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특정 단백질 성분으로, 상승 시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으나 정상 전립선에서도 검출될 수 있으므로 PSA 상승만으로 전립선암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PSA 수치의 상승은 전립선암 가능성과 연관이 높기 때문에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PSA 수치 상승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보통 증상(빈뇨, 요급 등)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감별이 비교적 용이하고, 항생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 등 기본 검사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3ng/ml 이상일 때 정밀검사를 권유하나, 가족력, 나이 등 개별적 상황에서 더 이른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대한 기본 검사는 소변검사, 혈액검사, 전립선초음파 등이 있으며,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정밀 PSA 검사, 전립선 MRI 등 추가 정밀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다중 매개변수 MRI(multi-parametric MRI, mpMRI) 등 정밀 기법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어, PSA 상승 시 MRI 검사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