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습관이 방광암 발병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나요? (인천 50대 중반/남 방광암)
Q · 질문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왔는데 최근 들어 소변보는 게 불편하고 잔뇨감이 심해졌습니다.
폐암이 위험하다는 건 알았지만, 흡연 습관이 방광 건강에도 그렇게 나쁜 영향을 주는지 몰랐네요.
담배의 독성 물질이 어떻게 방광까지 도달해서 암을 유발하는 건지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지금이라도 금연을 하면 발병 위험을 확실히 낮출 수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직업적으로 화학 물질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 속의 발암 물질이 폐를 통해 흡수된 뒤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소변으로 걸러져 방광에 머무는 동안 점막 세포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발병 위험은 2~3배 이상 높습니다.
다행히 금연을 시작하면 그 즉시 위험도는 감소하기 시작하며, 1~2년만 끊어도 발병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또한 언급하신 화학 물질(염료, 고무, 가죽 공정 등) 노출 역시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작업 시 보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시고 정기적인 비뇨기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필수적이오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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