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하남 30대 후반/남 요로결석)
최근 한쪽 옆구리가 갑자기 아팠다가 괜찮아지기를 반복해서 신경이 쓰입니다.
통증이 일정하지 않고 찌르는 느낌처럼 와서 요로결석증상이 아닐까 걱정돼요.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진해 보일 때도 있는데 이런 것도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뇨할 때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더 헷갈려요.
통증이 없을 때도 요로결석이 있을 수 있는 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요로결석증상이 의심될 때 어느 정도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정신입니다.
요로결석 증상 때문에 많이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30대 후반 남성분들에서 요로결석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어, 말씀 주신 증상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옆구리 통증입니다. 결석이 신장이나 요관을 자극하면 찌르는 듯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일정하지 않은 이유는 결석이 요로 안에서 조금씩 이동하면서 자극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허리나 아랫배 쪽으로 뻗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진해 보이거나 붉게 보이는 경우는 혈뇨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결석이 요로 점막을 긁으면서 미세한 출혈이 생기면 눈에 띄지 않게 색이 진해지거나, 간헐적으로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석이 방광 근처로 내려온 경우에는 배뇨 시 따끔거림, 잔뇨감, 불편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통증이 없을 때도 요로결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석이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위치가 변하면서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 유무만으로 결석의 존재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반복되거나 혈뇨, 배뇨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 발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않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궁금하셨던 부분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애매한 증상이라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면 불안과 재발 걱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몸의 신호를 무리하게 넘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