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후두염치료 증상이 자꾸 재발된다면 (인천 50대 초반/여 역류성후두염)
목에 헛기침이 자꾸 나오고, 목에 뭐가 걸린것처럼 이물감도 있고, 목도 칼칼하면서 자꾸 쉬는 느낌이라 병원갔더니 역류성후두염이라고 하네요.
약을 먹고는 있는데 증상은 자꾸 반복되어서 다른 치료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생활속에서 조심할 습관은 없을지, 경험있으신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영일입니다.
잘 낫질 않고 반복되는 역류성후두염 증상으로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후두염은 기도입구와 식도입구 부근, 즉 후두에 여러 원인에 의해 염증이 유발된 질환인데요, 그중에서도 역류성 후두염은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기능을 못해 풀려, 위산이 식도쪽으로 역류하게되어 목과 후두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는 목에 무언가 걸린듯한 목이물감, 신물이나 신트림이 올라오는 증상, 소화불량, 마른기침, 속이 타는느낌, 쉰목소리 등이 있습니다.
◉ 조기에 원인을 살피고, 처치가 들어가야 하는 이유
이 질환은 오래 방치하면 인후부의 통증이 만성화되고, 잔기침이 잦거나 목소리가 쉰목소리로 변성되거나, 다른 인후부 문제로 진행될 수 있기에 가급적 초기에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상 완화를 위해 조심해야할 식습관, 생활습관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잇는 역류성후두염 완화를 위한 식습관, 생활습관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 복부압력은 역류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꽉끼는 타이트한 옷은 삼가도록 합니다.
2) 식사후 3시간이내에 눕는것은 피하도록 하며, 저녁 9시 이후에 먹는 야식은 끊고, 폭식하는 습관은 삼가도록 합니다.
3) 취침시엔 상체부위를 높입니다.
4) 식도점막을 자극하는 뜨겁고 매운음식, 강한 향신료등은 삼가하며, 신맛이 강한 과일이나 유제품, 탄산음료도 자제하도록 합니다. 밀가루, 기름진음식, 초콜릿, 고구마, 우유, 유제품도 위산을 늘려 좋지 않습니다.
5) 과체중의 경우 체중을 조절하여 복부비만을 줄이는 것이 도움됩니다.
6) 감자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위산과다로 인한 위점막의 손상을 예방하며, 양배추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점막의 출혈을 예방합니다. 마나 연근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며, 속쓰림 완화에 도움되며, 무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단백질과 지방분해를 돕는 음식이므로 반찬으로 곁들이셔도 좋습니다.
◉ 어떻게 진찰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
이처럼 식습관교정으로도 역류성후두염의 상태가 개선되질 않는다면 조기에 진찰과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잘 낫질않는 역류성후두염 증상인 경우 담적을 해울하고,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과다한 위산분비를 조절하며, 후두의 염증과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밀히 원인과 증상을 살피기 위해 치료에 앞서 자율신경검사, 스트레스검사, 진맥, 설진, 복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찰하게 됩니다.
✔ 평소 폭식이나 과식, 야식을 즐기는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을 반복하는 경우 → 위장내 노폐물의 배출과 소화력을 개선하는것을 우선으로 하고,
✔ 위운동성 저하가 심한 경우 → 위무력증이 동반될 수 있는만큼, 위의 운동을 담당하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정상적으로 조절되도록 해야하며,
✔ 후두부가 따끔따끔 통증이 심하고 마른기침이나 쉰목소리가 난다면 → 항염효능의 약재를 통해 인후부의 염증을 개선하고,
✔ 반복되는 신경성, 스트레스로 역류성후두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 해울안심 효능의 약재를 통해 울체된 스트레스를 해울하며 속이 편안하도록 해야합니다.
이처럼 진찰에 앞서 자율신경계검사, 스트레스검사, 진맥, 복진, 설진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역류성후두염의 원인과 경중, 병의 예후를 종합적으로 살피며, 주 1~2회 방문하여 온열요법, 침, 뜸, 약침요법 등이 이루어집니다.
해당되는 증상의 치료는 현대한의학에서도 강점을 발휘하는 분야이오니, 한의원 및 의료기관에 구체적으로 문의 및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