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이랑 회전근개 차이가 뭔가요? (주안 70대 초반/남 오십견)
아버지가 어깨통증 때문에 병원 가셨는데 오십견 같다고 들으셨대요.
근데 인터넷 보면 회전근개파열 얘기도 많아서
뭐가 다른 건지 헷갈립니다
팔 뒤로 돌리는 게 힘들고 옷 입을 때 통증 심하다고 하시는데
이런 것도 오십견 증상 맞나요?
주안에서 검사 꼼꼼하게 하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오현승입니다.
아버님처럼 팔을 뒤로 돌리기 어렵거나 옷 입을 때 어깨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말씀하신 오십견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회전근개파열 역시 비슷한 어깨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나타날 수 있어 두 질환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생기면서 관절이 점점 굳는 질환입니다.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이 손상되거나 찢어지면서 통증과 근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팔을 들기 어렵고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오십견은 다른 사람이 팔을 움직여 주더라도 움직임 자체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회전근개질환은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거나 팔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렵고 어깨가 점점 굳는 느낌이 함께 나타난다면 오십견에서 흔하게 보이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십견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 관절 움직임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를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진찰과 함께 X-ray나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현재 어깨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어깨 움직임 제한이 심해지고 있다면 주안 오십견 진료가 가능한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오현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