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흉터가 얼굴에 남아서 스트레스예요 (영통 20대 후반/여 대상포진흉터)
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고 괜히 사람 만날 때도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화장으로 어느정도 가려진다하지만 두껍게 올리다보니까 금방 떠서 오히려 피부가 더 안좋아보여요
새살침 찾아보니 괜찮다는거 같은데 대상포진흉터도 가능한거죠?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상엽입니다.
대상포진 흉터는 물집이 심했던 부위일수록 피부가 얇아지고 회복 과정에서
살이 제대로 차오르지 못해 자국이나 패인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아서
인상이 달라 보이고 자신감이 계속 떨어지는 점이 가장 큰 스트레스로 이어지곤 합니다.
질문자님처럼 화장으로 가리려다 오히려 더 두꺼워 보이거나 들뜨는 경우도 흔해서
스트레스가 더 커지는 경우도 많고요.
특히 패인 흉터는 피부 아래 조직이 위로 차오르지 못하고 굳어 있는 상태라,
표면만 자극하는 치료로는 개선이 더디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고민하실 때 피부 결과 깊이감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방법인지가 중요합니다.
새살침 치료는 대상포진 흉터처럼 패인 구조가 남아 있는 경우에
비교적 잘 맞는 치료 중 하나입니다. 흉터 아래에서 피부를 잡아당기고 있는 유착을 풀어주고,
그 부위에 재생 반응이 일어나도록 유도해 서서히 살이 차오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자국과 함께 패임이 섞여 있는 경우에도 피부 결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음영이 줄어들면서 인상이 한결 완화되는 변화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상포진 흉터가 한 번의 치료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를 통해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함이 완화되고 패인 느낌이 옅어지면서
“흉터가 먼저 보이던 얼굴”에서 “피부 결이 많이 정리된 얼굴”로 바뀌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마음고생을 하신 만큼, 혼자서 끌어안고 고민하기보다는
현재 흉터 상태에 맞는 치료로 개선 가능성을 차분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정확한 시술 계획이 달라질 수 있으니,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맞춤형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