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 일때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서울 30대 중반/남 대상포진 초기)
대상포진 초기 때 어떻게 관리할지 질문해요
몸이 좀 피곤하다 싶었는데 피부쪽도 이상하게 따끔거리더라고요
병원 갔더니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라고 하던데요
치료는 시작했는데 대상포진 초기 이후에도 관리를 잘 안하면
다시 재발할 수 있다고 들으니까 더 걱정되네요..
치료 이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조언 주셨으면 좋겠고요
다른사람들 보면 면역력이나 항산화, 항염 쪽으로 좋다는 식품도 챙겨 드시던데요
이런것도 흡수율이 중요하다면서 메가큐민 형태로 드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이게 일반 강황이랑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설명주셨음 해요
그리고 메가큐민으로 검색했을때 제품에
흡수율 높인거에다가 오메가3랑 피페린까지 같이 들어있더라고요
이런 조합이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을까요?
이쪽으로 잘 몰라서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상태가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초기 치료 이후에는 충분한 휴식, 수면 관리, 과로와 스트레스 줄이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 관리가 중요하게 이야기됩니다.
또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될 경우 면역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항염, 항산화, 면역 등에 도움되는 식품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에 언급되는 성분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항염, 항산화, 면역, 항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가 진행되어 온 식물성 성분이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최근 American Botanical Council(ABC) 발표에서도 커 큐민은 미국 자연 유통 채널에서 3년 연속 가장 많이 판매된 원료로 소개되었구요.
실제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에 게재된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커 큐민이 NK 세포 증식을 증가시켰다는 내용이 보고되기도 했죠. NK세포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활성도가 높을수록 우리 몸의 면역 방어 능력이 더 잘 작동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강황을 그대로 섭취했을 때는 흡수율이 아주 낮은데요. 커 큐민은 입자 크기가 큰 데다가 지용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흡수 자체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할 것을 강조 드리고 있는데요.
참고로 흡수율을 개선한 다양한 커 큐민 제형을 비교 분석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여러 형태의 고흡수 커 큐민을 비교했을 때 흡수율 증가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구조가 노바솔(미셀큐민) 형태로 보고되었는데요.
미셀큐민은 미셀화 기술을 적용해 커 큐민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외부에 친수성 구조를 형성해 체내 흡수 과정을 보완한 형태를 의미합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미셀큐민으로 섭취했을 때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까지 흡수율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확인되기도 했죠. (출처: Schiborr et al., 2014)
질문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 기반에 오메가3, 피페린을 함께 배합한 구성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서 오메가3는 항염 관련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율을 2000%(20배)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이는 흡수 구조는 물론 활용 효율을 함께 고려한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으로 생각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면역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생활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구요.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및 구성 근거를 정리한 자료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