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흉터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탕정 30대 중반/남 흉터치료)
대상포진을 앓고나서 얼굴에 흉터가 남아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물집이 심하게 올라왔던 부위가 가라앉긴 했는데
피부가 회복되지 않고 자국과 패인흉터가 생겼습니다..
통증은 없어졌지만 얼굴에 남은 흉터 때문에
인상이 달라진 게 가장 큰 스트레스 입니다.
흉터 치료를 통해 피부 결이나 패인 걸 개선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 경험을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팽광일입니다.
대상포진을 겪고 난 뒤에 흉터가 얼굴에 남아 있으면,
통증이 사라졌어도 마음의 불편함은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물집이 심했던 부위일수록 피부가 얇아지고 회복 과정에서
살이 제대로 차오르지 못해 자국이나 패인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고,
말씀하신 것처럼 인상이 달라 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스트레스로 이어지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거라 기대했다가 변화가 없으면 더 답답해지실 수밖에 없습니다.
대상포진 흉터는 단순한 색 자국이 아니라 피부 깊은 층까지 손상이 있었던 경우가 많아,
자연 회복이나 연고,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특히 패인 흉터는 피부 아래 조직이 위로 차오르지 못하고 굳어 있는 상태라,
표면만 자극하는 치료로는 개선이 더디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고민하실 때 피부 결과 깊이감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방법인지가 중요합니다.
새살침 치료는 대상포진 흉터처럼 패인 구조가 남아 있는 경우에
비교적 잘 맞는 치료 중 하나입니다. 흉터 아래에서 피부를 잡아당기고 있는 유착을 풀어주고,
그 부위에 재생 반응이 일어나도록 유도해 서서히 살이 차오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자국과 함께 패임이 섞여 있는 경우에도 피부 결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음영이 줄어들면서 인상이 한결 완화되는 변화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상포진 흉터가 한 번의 치료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를 통해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함이 완화되고 패인 느낌이 옅어지면서
“흉터가 먼저 보이던 얼굴”에서 “피부 결이 많이 정리된 얼굴”로 바뀌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마음고생을 하신 만큼, 혼자서 끌어안고 고민하기보다는
현재 흉터 상태에 맞는 치료로 개선 가능성을 차분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정확한 시술 계획이 달라질 수 있으니,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맞춤형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