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통증, 허리디스크여도 있는 편인가요 (연신내 30대 초반/여 허리디스크)
3년전부터 지금까지 허리디스크로 고생중입니다..
진단 받은 후부터 관리하면서 버티고 있는데요.
그래도 요즘은 통증이 많이 줄었긴 해요.
근데 새롭게 등통증이 나타나서 더 힘들어진거 같아요.
최근에 날개뼈 사이쪽이 뭉치는 느낌과 통증이 느껴지거든요.
심할땐 숨만 쉬어도 전체적으로 뻐근합니다.
목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허리디스크 증상이 등으로도 오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락규입니다.
기존에 관리하던 허리디스크 증상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인데 최근 등 쪽으로 통증이 퍼지는 상태이시군요.
특히 날개뼈 사이 근육이 뭉치고 숨을 깊게 들이쉴 때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척추 전체의 긴장과 균형 변화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허리디스크 자체가 등 통증을 직접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만 통증을 피하려는 자세가 반복되면서 등 근육에 부담이 쌓여 시간이 흐른 뒤 새로운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실제로 자주 있는 편입니다.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
▶ 원인
- 허리디스크로 인한 자세 변화 및 체중 분산 불균형
- 흉추 주변 근육 과긴장 (승모근, 광배근 등)
- 근막통증증후군(근육 뭉침으로 인한 통증)
-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한 근육 경직
- 흉추 관절의 움직임 저하
▶ 증상
- 날개뼈 아래 또는 갈비뼈 사이 통증
- 특정 부위가 뭉치고 눌렀을 때 아픈 느낌
- 숨을 깊게 들이쉴 때 뻐근함 또는 불편감
- 통증이 어깨 쪽으로 퍼지는 양상
- 자세에 따라 통증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특징
▶ 치료방법
-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 약물 복용
- 온열치료, 초음파 등의 물리치료
- 도수치료를 통한 근육 이완 및 척추 정렬 개선
- 코어 근육 강화 운동 및 자세 교정
- 호흡과 연계한 스트레칭(등 펴기, 복식호흡 등)
※ 증상이 심하거나 신경 증상이 동반될 때만 제한적으로 시술·수술 고려
▶ 경과와 예후
-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
- 등 통증은 수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
- 자세 교정과 운동을 병행하면 재발 가능성 낮춰질 수도 있음
- 관리가 잘 되면 통증 강도와 빈도가 점차 감소
현재 상태만 보면 추가적인 질환을 의심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통증 범위가 넓어지고 호흡 시 불편감까지 있다면 방치보다는 관리 방향을 다시 잡는 게 맞습니다.
생활 습관과 자세를 같이 교정해주지 않으면 같은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조기에 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