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정형외과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 문의 (마포구 60대 중반/여 퇴행성관절염)
예전부터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있어 통증이 계속 있었고, 최근 한 달 전 병원에서 프롤로주사(인대증식치료)를 받았습니다. 주사를 맞은 이후 통증이 전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오래 걷고 나면 여전히 무릎이 불편하더군요.
완전히 회복된 느낌은 아니라 가까운 병원에 방문했는데, 진료 중에 담당 의사에게서 나중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어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프롤로테라피나 관절 내 주사치료를 꾸준히 반복하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결국 인공관절 수술이나 관절내시경 같은 수술적 치료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건가요?
그리고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는 효과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혹시 마포구 쪽에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비수술적으로 잘 보는 병원이 있다면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국성환입니다.
말씀해 주신 증상은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걸은 뒤 심해지는 무릎 불편감으로, 뻣뻣함이나 붓기가 함께 나타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이런 통증은 체중이 실리는 동작에서 더 뚜렷해지며, 프롤로 주사 치료를 받았더라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일정 부분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불편감 정도로 느껴질 수 있지만,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점차 움직임이 줄고 일상생활의 활동 범위가 좁아져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에서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가능성을 우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진적으로 닳으면서 염증이 동반되는 만성 질환으로, 중장년층부터 변화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중 부담, 반복적인 사용, 과거의 크고 작은 외상 등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최근에는 허벅지 근력 저하나 자세 불균형 같은 기능적인 문제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늘려 연골 손상을 악화시키는 요소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이 인대와 주변 연부조직까지 영향을 주어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방향은 보통 비수술 치료를 우선으로 잡습니다. 프롤로테라피는 약해진 인대를 자극해 관절 안정성을 높이는 치료로, 반복 시행 시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도 단기적인 통증 감소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관절강 내 주사치료(히알루론산, 스테로이드 등)는 관절 내 마찰을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유용하지만, 특히 스테로이드의 경우 잦은 사용은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일정 간격을 두고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수술 치료는 여기에 물리치료, 근력 강화 운동, 체중 관리 등을 함께 진행해야 효과가 오래 유지됩니다. 반면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나 관절내시경 수술이 논의되기도 합니다.
수술은 구조적인 문제를 직접 교정한다는 장점이 있어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 면에서 확실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감염, 출혈, 인공관절 수명 등의 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
비수술 치료는 관절을 보존하면서 관리해 나가는 방법이고, 수술은 이미 진행된 손상을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연령, 통증 정도, 영상 검사 소견, 일상생활 제한 정도 등을 종합해 결정하게 됩니다.
보통 비수술 치료를 시작하면 4~8주 내 통증 완화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능 회복까지는 6개월 이상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관리할수록 수술 없이 지내는 기간을 늘릴 가능성도 커지는데, 다만 병이 진행성인 만큼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포구에도 무릎 관절 비수술 치료를 중점적으로 보는 의료기관들이 있으니, 한 곳에서 경과를 지속적으로 보면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히 관리하시면 지금보다 훨씬 편안해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