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퇴행성관절염 4기이신데 수술이 답인가요 (성수 50대 후반/남 무릎퇴행성관절염)
아버지가 아직 50대이신데 무릎퇴행성관절염 4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연세가 아주 많으신 편은 아니라서 인공관절 수술을 지금 받아도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고 걷는 게 힘들면 나이가 젊어도 수술을 하는 게 좋다는 말도 들었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일찍 수술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50대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아도 이후 생활에 괜찮을까요? 수술을 하게 된다면 재활은 보통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태진입니다.
아버님께서 무릎퇴행성관절염 4기 진단을 받으셨다면,
무릎 연골 손상이 상당히 진행되어 관절 간격이 많이 좁아졌거나 뼈와 뼈가 가까워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통증이 반복되는 정도를 넘어 보행이 불편해지고, 계단 이용이나 일상생활 자체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해서 무조건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4기처럼 연골 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통증 조절이 어렵고 걷는 데 지장이 크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50대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 정도, 관절 변형, 보행 능력, 직업이나 활동량, 기존 치료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라도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되고 관절 손상이 심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활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수술 후 초기부터 보행 연습과 관절 운동을 시작합니다. 일상생활 회복까지는 대략 2~3개월 정도를 예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근력 상태, 통증 조절, 수술 범위, 기존 질환 여부에 따라 회복 속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