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와서 치과 찾아야 하는데, 치과 무서워서 걱정돼요ㅠ 어디가 좋을까요? (광장동 20대 초반/남 치과)
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사 오면서 전에 다니던 치과랑 멀어졌어요 그래서 치과를 새로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솔직히 치과가 너무 무서워서 엄청 긴장돼요
치과 자체를 안 좋아해서 살짝 공포증?도 있는 것 같고, 치료 받을 때 빨리 하려는 그런 느낌?이 들면 다음 번에 진짜 못 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친절하고 천천히 내 상태 잘 설명해주고 환자 입장 생각해주는 그런 치과를 가고 싶어요.
광장동 근처에 치과 잘 아시는 분, 치과 고르는 꿀팁이나 후기 좋은 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예약할 때 ‘치과 무섭다고 미리 말하면 선생님들이 좀 더 배려해 주려나요? 그런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김민범입니다.
마음이닿는치과 대표원장입니다.
치과 공포증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특히 치료 과정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이나 빠른 진행 속도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셨던
경험이 있다면 더욱 망설여지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마치 낯선 길을 운전할 때 옆에서 재촉하면
더 긴장되는 것처럼 치과 치료도
환자분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진행되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환자분께서 원하시는 것처럼
세심하게 설명을 해주고 환자의 속도에 맞춰주는 곳을
찾으시려면 우선 예약 단계에서 치과 치료가
무섭다는 점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이 환자분의 긴장도를 미리 인지하고 있으면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수 있으며, 최근에는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디지털 무통 마취기나 도포 마취제 등
마취 시스템을 잘 갖춘 곳이 많으니
이러한 장비를 활용해 통증을 면밀히 조절해 주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무조건 빠른 치료를 권하기보다
현재 느끼는 불편함의 원인을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곳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면
막연한 공포감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장동 근처에서도 환자분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차분하게 진료하는 곳들이 분명히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부터 시작해보거나
스케일링 같은 간단한 치료를 통해
치과 환경에 적응하며 경험해 보시는 것이
공포심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