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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꼬마 시절부터 유달리 손 쪽으로 진액이 흥건하게 고이곤 했습니다. 나이를 먹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현상이 짙어지는 바람에 필기구를 쥐어도 손이 미끄러웠고 무엇보다 평가를 치를 때는 수분 때문에 답안지가 축축하게 젖어버릴 지경이었어요. 나중에 성년이…
바깥 활동을 할 때 손바닥이랑 겨드랑이, 낯빛 위로 진액이 과도하게 솟구쳐서 다한증 때문에 고민입니다. 기온이 그리 높지 않은 날에도 축축하게 젖어 들고, 마음이 조마조마하거나 몸을 살짝만 움직여도 수분이 넘쳐나서 매일 지내는 일상이 참 고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