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한의원에서 치료후 벗어나고 싶어요 (서울 30대 초반/여 방광염)
몸이 피곤한 경우 어김없이 방광염이 찾아옵니다.시도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등에서 식은땀이 흐를 정도에요. 방광염이 재발되는 기간도 점심 짧아지고 반대로 양약을 복용 하는 기간은 점점 늘어나면서 소화도 너무 불편해 졌어요. 왜 이럴까요? 방광염은 한의원에서 어떤 치료가 이루어지나요?반복되는 이상황을 끝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임석우입니다.
성인의 하루 평균 배뇨 횟수는 약 6회 전후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낮 시간에 4~6회 정도의 배뇨횟수를 가져야하고, 밤에는 배뇨가 아예 없거나 1회 정도의 배뇨작용이 일어나는걸 정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잔뇨감이나 배뇨통 그리고 빈뇨 즉, 더 많은 배뇨횟수를 가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문제는 항생제와 소염제로 일시적으로 염증과 균을 제어해도 기본 면역밸런스가 떨어진 경우 재발이 쉽다는 점입니다.
방광염으로 자주 반복되고 요의를 자주 느끼다보니 야외활동이나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양약도 주기가 짧아져서 한의원 치료를 위해 오십니다.
그냥 평소처럼 요의를 느끼는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화장실에 당장이라도 가야할 것 같은 절박감을 느껴서 일상생활을 지속하기가 어렵고 심지어 염증수치도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방광에 단순히 염증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그리고 면역학적으로 약해진 것이며 단순한 항생제나 항콜린제류로는 한계가 있고 한의원에서 약해진 부분을 올려주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상시만큼의 소변을 저장하지 못해서 자주 요의를 느끼게 되며 단순히 균의 문제가 아니라 골반 이하의 약해진 대사상태를 한의원에서 회복하는 것이 방광염 치료에 있어서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염증이 있는 것도 문제지만 방광의 수축기능이 떨어져 소변을 시원하게 내보내지 못하고 잔뇨감을 계속 느끼게되는 것입니다.
급성인 경우 병원에서 처방하는 항생제 치료를 통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지만 방광염은 치료 후에도 문제가 됩니다.
방광염은 재발율이 비교적 높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를 반복하시다보면 어느새 환자분이 지치게될 수 있어 면역력은 더 떨어지게 되며, 반복된 자극으로 방광 점막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한의원에서 차근차근 면역밸런스를 조절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반복되어 더 나아가 간질성이나 요도증후군이 되면 치료는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오랜 기간 받으셨다면 면역력이 떨어져있어 더욱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으며 방광에 자극이 강해질수록 배뇨문제는 더욱더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항생제는 단순히 유해균을 제거하는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유산균(lactic acid bacteria)까지 함께 해칠 수 있어 면역력이 저하되는데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방광염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방광 주변에 붙어있는 염증성 물질인 어혈(瘀血)을 풀어주어서 혈류량을 늘려줍니다.
아랫배가 차고 단전힘이 약한 분들의 경우 방광염이 반복될 때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통해 골반 혈류순환이 개선되어 원활하게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게되면 만성적으로 굳어진 배뇨장애가 개선되고 방광기능의 완만한 회복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