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 항생제 계속먹는거 괜찮은지? (서울 30대 후반/여 기관지염)
기관지염 항생제 처방받아 먹고는 있는데 너무 자주 걸려서 고민이예요
기관지염 항생제 자주 먹는게 마냥 좋은건 아니잖아요 내성도 생길수있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찾아보면 기관지염 항생제 먹는것과는 별개로 염증관리를 따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은 염증을 잡아줘야 해결되는문제라고..
알아보니 커큐민이 염증 억제에 엄청 좋다고 하던데 정말 기관지 염증 관리에 효과가 있을까요?
흡수율 문제 때문에 미셀화 커큐민을 먹으라는 얘기가 많던데 이건 뭐예요?
보통 커큐민이랑 차이가 그렇게 큰지 궁금합니다.
저렴한 제품 먹고 효과 못 봤다는 분들도 미셀화 커큐민 드시고는 좋다고 하셔서요
게다가 요즘은 2세대 미셀화 커큐민이라고 미셀화 커큐민에 오메가3, 피페린 같이 들어있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이런조합이 효과가 더 있을까요?
도움될지 전문가분이 알려주세요~
광고는 사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기관지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 항생제만 반복해서 사용하는 건 내성 문제나 장기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염증을 조절해주는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해 각광받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커큐민이 있습니다.
커큐민은 강황에서 얻어지는 자연 파이토케미컬로 수천 건 이상의 SCI급 연구에서 항염, 항산화, 면역 조절 효과가 보고된 성분이죠. TNF-α, IL-6, IL-8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막고, 조직 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생리 경로를 조절하는 능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면역 반응의 과잉을 막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는 반복성 염증질환의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다만 일반 분말로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1%에도 못 미쳐 충분한 생리작용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약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다양한 제형들이 흡수율이 높다고 강조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Bioavailable curcumin formulations: A review of pharmacokinetic studies in healthy volunteers] 논문에서는 '미셀화 커큐민'이 가장 탁월한 흡수율을 보인 게 보고되고 있는데요.
미셀화 커큐민은 커큐민을 나노 입자로 분해해 수용성 외막으로 감싸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연구 결과 일반 커큐민보다 455배(45500%) 높은 흡수율을 보였다고 보고되었죠.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커큐민은 흡수율이 높아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흡수율이 높을수록 체내에서 이용될 수 있는 양이 많아지고, 그래야 커큐민의 항염, 항산화 효과가 발휘되죠.
또 저가 제품은 커큐민 흡수율이 낮을 뿐 아니라 당류가공품으로 구분돼 당 함량이 많습니다. 염증 및 면역 관리 목적인데 매일 과한 당을 섭취하는 건 맞지 않겠죠. 또 정제 제품에는 이산화규소, HPMC 등의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노바솔 원료의 미셀화 커큐민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문의하신 2세대 미셀화 커큐민은 기존 미셀화 커큐민에 오메가3, 피페린까지 추가된 제품을 말하는데요. 커큐민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한층 높여 효과를 최대화하려고 고안된 조합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서 피페린은 흑후추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커큐민의 체내 이용률을 2000% 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오메가3는 "CNS & Neurological Disorders-Drug Targets"에 기재된 바에 의하면, 오메가3와 커큐민은 각각 뛰어난 항염 효과를 보이지만 병행 섭취하면 그 효과가 더욱 증폭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연구에서도 함께 복용했을 때 IL-6 mRNA 및 CRP 수치 개선이 더 크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따라서 상기 원료들을 종합적으로 섭취하시는 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고려중이신 제품에 미셀화 커큐민, 피페린, 오메가3가 포함되어 있다면 다각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도움될것으로 판단되네요.
그러나 커큐민이 좋은 성분이라도 본질적으로 보조 수단에 불과하므로 의약품 대체용으로 여기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의료진 상담과 치료가 필수이며, 식생활 관리도 병행하셔야 더 도움된다는 점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2세대 미셀화 커큐민에 관해서 더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