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한의원 임신 (서울 30대 중반/여 유산조리임신)
7주차에 유산을 했어요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하혈을 심하게 하면서 유산이 됐어요ㅠ 소파수술 이후 기력이 없고 어지러움이 심해졌어요 , 유산후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하면 어떨까요? 조리와 예방이 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임석우입니다.
유산은 반산이라고 하여 출산에 준해서 어쩌면 산후보다 더 조리를 잘 하실 필요가 있으며 한의원에서 임신 준비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산 후에는 출산 후와 마찬가지로 한의원에서 우선적으로 어혈을 먼저 풀고 이후 자궁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로 이어갑니다. 소파술을 하였다 하더라도 오로를 포함한 찌꺼기들을 풀어주는 것이 자궁을 깨끗하게 해주어 추후에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산 후 조리의 일차적인 치료 목표는 생리불순 예방입니다. 출산 후와 달리 유산 후에는 내막이 더 잘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하며, 특히 반복 유산의 경우에는 더 신중하고 천천히 자궁과 난소기능이 자리 잡을 수 있게 꾸준히 한의원에서 조리하시는 것이 산후풍 예방뿐만 아니라 임신준비를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35세 전후로 유산을 경험하시는 분들은 골반통이나 방광염, 질염 등의 감염, 다리 부종이나 시림, 저림 등의 산후풍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의원에서 짧게는 40일, 길게는 100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산후에도 산욕기가 6주 정도 되듯이, 유산 후에도 처음 생리할 때까지가 보통 3~40일 정도 소요되는데요, 이 기간 일차적으로 오로를 포함한 노폐물이 풀리고 자궁이 어느정도 회복되고 골반 주변의 면역, 호르몬 밸런스가 정상화됩니다.
또한 소파술을 한 경우 3개월 정도 이후 임신시도를 권하는 이유는 자궁내막이 완전히 회복되는데 90~100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유산한의원에서는 크게 회복시키는 과정과 계류유산이 발생한 원인을 교정하여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 이렇게 두 가지를 목표로 치료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어혈치료를 포함한 자궁회복과 생리불순, 산후풍이 생기지 않게끔, 유산전 상태로 돌리기 위한 치료이며, 차츰 90~100일까지 자궁을 회복시키고 건강하게 임신을 유지시키기 위해 자궁내막의 치밀도와 난자성숙도를 개선시키는 치료를 잇습니다.
특히 만 35세 이상의 경우 난소기능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임신뿐만 아니라 출산율 역시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산이 반복될 때마다 내막의 안정도는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유산을 일으킨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며, 특히 계류유산의 원인 대부분이 염색체 이상이므로 결국은 한의원에서 생식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난자와 착상환경을 안정시켜주기 위해 난소에서 난자가 자라는 시간을 기본으로 조리기간을 잡는 것이 향후 임신에 도움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출산이나 유산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유산한의원에서 임신 전 조리를 위한 한약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