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안산 30대 후반/여 생리불순)
생리주기가 2~3달씩 불규칙하거나 아예 건너뛰는 경우에도 한의원 치료로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어떤 원인으로 보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미진입니다.
생리불순으로 문의주셨네요.
고민이 크시겠습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아예 건너뛰는 일이 반복되면 자궁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으시지요.
2~3달에 한 번 생리를 하는 '희발월경' 상태는 현재 난소와 자궁 사이의 호르몬 소통 체계가 원활하지 않다는 몸의 신호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이유는 단순히 자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순환저하 및 장부 불균형 관련이 깊습니다.
대표적으로 생리불순을 만드는 병리적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허(腎虛): 한의학에서 '신(腎)'은 생식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장부입니다.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하거나 과로, 극심한 다이어트로 신장의 기운이 고갈되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생리가 늦어집니다.
-간기울결(肝氣鬱結): 과도한 스트레스는 기운을 뭉치게 만듭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기혈 순환이 막히면 호르몬 조절 시스템이 방해를 받아 배란이 지연됩니다.
-습담(濕痰)과 어혈(瘀血): 체내 노폐물인 습담이나 탁한 피인 어혈이 자궁 주변에 정체되면 순환을 방해하여 생리 주기를 뒤로 밀어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분들에게 자주 보이는 유형입니다.)
원곡동여성한의원치료는 인위적인 호르몬제 주입으로 소량의 출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난소가 스스로 배란하고 생리를 시작하는 힘'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
1) 개인별 맞춤 한약을 처방하여 배란 기능 정상화 합니다.
부족한 기혈을 보충하고 자궁의 냉기를 제거하여 난소가 다시 규칙적으로 배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이는 일시적인 방편이 아닌, 몸 스스로 주기를 찾아가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주기적인 내원을 통한 다양한 외부치료를 병행합니다.
골반강 혈류 순환을 돕는 침치료 약침치료 및 심부온열치료(뜸치료 등)를 통해 자궁과 난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난포의 성장을 돕습니다.
특히 따뜻한 뜸과 좌훈 치료는 자궁을 훈훈하게 하여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을 돕습니다.
생리불순은 방치할 경우 난임이나 조기 폐경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언젠간 하겠지"라며 기다리기보다, 내 몸의 시계가 왜 멈췄는지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 안산여성한의원으로 내원하셔서 보다 자세한 상담받아보실 것 권장합니다.
우리 몸이 건강해지면 생리 주기는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질문자님께 적합한 치료를 통해 매달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주기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