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무릎 안쪽 통증은 관절염, 특히 관절의 연골 손상으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연골 및 관절 건강 관리를 위해 체중 감량, 무리가 가지 않는 저충격 운동(예: 수영, 걷기)을 꾸준히 시행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및 보조식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골은 체중 부하를 흡수하고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한 번 닳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연골 구성 성분을 외부에서 직접 보충해주는 방식의 관리가 핵심인데요.
이와 관련해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성분이 바로 뮤코다당단백입니다.
뮤코다당단백은 콘드로이친황산과 2형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복합 구조의 성분으로, 연골 내 수분과 탄성을 유지하고 마찰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단순히 콘드로이친 단독 섭취보다, 연골조직에 가까운 형태로 흡수되어 더 구조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자체를 연골성분으로 보기도 하지요.
실제로 이 성분의 효능은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는데요.
SCI 등재 논문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2012, Vol. 60, pp. 4096–4101)에서는 40세 이상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70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무릎관절의 통증(VAS)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2006년 식약처의 골대사관련제품에 관한 용역 연구개발사업 보고서에 발표된 연구자료를 살펴보면 관절에 이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섭취하게 했을 때 계단 내려가기와 같은 일상 활동 평가에서도 WOMAC 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증명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연골은 한 가지 성분만 보충하는 것보다는 연골구성성분 전체가 조화롭게 보충되는 것이 더 효용성이 높습니다. 뮤코다당단백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형태인데다 안에 콘드로이친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으니 해당 결합조직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문의하신 해당 제품은 뮤코다당단백을 주원료로 포함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입니다.
하루 섭취 기준 1,500mg을 제공하며, 이는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섭취량(1,200~1,500mg)에 부합합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챙겨드시면 도움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은 치료제를 대신할 수 없으며 보조적인 관리 수단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에는 참지 마시고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이외 기본적인 무릎 움직임 최소화하며, 무릎 주변 근육 강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계속해서 유지하셔야 더 도움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외 제품에 관한 부분을 고객센터로 직접 문의하시는 것도 유의미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